[이미지 제공=여수중앙여자고등학교 이광미 선생님,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이 모자 봉사단은 학생 90명, 학부모(혹은 형제 등의 보호자) 90명, 지도교사 이광미 선생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여수 중앙여자고등학교 동아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8년째 운영 중이며 올해에는 3월 초 조직되었으며 12월 1일에 올해 활동을 종료하는 모자 봉사단은 활동 종료 후에도 정기적인 모임을 가져 전체적인 평가 및 반성을 하여 후에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동아리의 단원들은 보호자와 학생이 함께 봉사를 하며 유대감을 형성하고 봉사의 관념을 올바르게 인식하여 효과적이고 보람 있는 봉사활동, 인격적 성숙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자신의 봉사활동을 기록하고 평가하여 반성해보는 등 봉사의식을 고취시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모자 봉사단 단원 중 한 학생은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엄마와 같이 있을 시간이 별로 없었는데 이렇게 함께 보람찬 일을 하는 게 너무 즐겁고 혼자 봉사활동하는 것보다 의지가 더 생긴다.”라고 말하여 보호자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의 효과를 전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김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