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계산중 황○○ 선생님,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지난 7월 25, 26일에 계산중학교 SES에서 서울로 문화체험을 떠났다. SES는 Saturday English School의 약자로, 평소에 영어 학습에 흥미를 느끼며, 심화적, 체계적 영어 학습을 원하는 학생들이 모여 토요일마다 영어 활동을 하는 동아리이다.
이번 문화체험은 방학 기간 동안 학교를 벗어나 교외에서 진행되었다. 경복궁, 인사동과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생활 속에서도 영어와 친해지기 위해 진행되었다.
25일에는 경복궁과 인사동에서 문화 탐방을 하였다. 그곳에서 보고, 듣고, 새롭게 알게 된 점 등을 영어로 작성해보았다. 또 선생님께서 내주신 과제를 직접 조사하고 발견하여 영어로 보고서를 작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26일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여러 국가의 사람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를 나누어 각 조마다 인천국제공항을 돌아다니며 외국인들과 기본적인 대화도 나누어보고 함께 사진도 찍으며 외국인과 소통할 때, 외국어를 사용할 때 느끼던 어려움을 떨치는 시간이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그동안 쌓아왔던 영어 능력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강 00학생은 "평소에 나의 영어실력에 있어서 자신감이 넘쳤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이고, 앞으로 어떻게 해 나가야 할지 머릿속이 정리가 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SES는 2번의 활동을 남겨두었다. 소속 학생들은 SES를 통해서 배운 많은 지식들이 고등학교 진학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지금까지의 활동에 만족하며 앞으로 있을 활동도 큰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최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