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교과교실제…그 진실은?

by 4기권나규기자 posted Jul 27, 2017 Views 1708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전국에는 무려 779개 학교가 교과교실제를 시행하고 있다. 교과교실제란 교과마다 특성화된 전용교실을 갖추고 학생들이 수업시간마다 교과교실로 이동하며 수업을 듣는 학교 운영방식을 말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육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세대를 위한 학교선진화 정책의 일환으로 교과교실제를 도입·운영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중심 내용은 교과목에 맞게 특성화된 교과교실을 마련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는 것이었다. 교과교실제가 처음 동기와 일치하는지, 교과교실제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은 어떠한지에 대하여 설문을 진행하였다.

 설문 대상은 약 580명으로 설문 내용은 교과교실 환경, 수준별 수업의 가능 여부, 수업의 질 향상 여부, 사교육비가 절감이 되었는지, 원활한 수업이 가능해졌는지, 집중이 더 잘 되는지, 학생 참여도의 증감 여부, 홈 베이스와 휴게실의 갖춤 등이었다. 결과는 예상과 달리 부정적이었다. "매우 그렇지 않다."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고 "매우 그렇다."라는 대답이 가장 적었다.

교과교실제.jpg[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권나규기자 및 안동여자중학교 김민지, 김현민 학생,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통계를 보아 교과교실제의 장점으로는 홈베이스 휴게실이 갖추어져 있으며 수준별 수업이 가능해진 것이다. 하지만 위의 내용 외의 교과교실제의 시행 목적 하나인 학생 참여와 자기주도적 학습 등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지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시행했던 교과교실제는 처음 목적, 예상과 달리 학생들에게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남은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의 의견으로는 “교과교실제는 그냥 이동 수업일 아무런 효과가 없다. 선생님들은 교구를 사용하기보다는 수업 진도 나가기에 바쁘다. 이동을 하며 수업을 들으니 예습, 복습하는 것이 힘들다., “홈 베이스와 홈룸의 보안을 더욱 강화해주면 좋겠다. 등이 있었다. 정부는 이러한 통계를 바탕으로 교과교실제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권나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염가은기자 2017.07.31 00:11
    컴퓨터 글이 잘 안보이는 것 만 빼면 이미지가 한눈에 띄네요. 정리를 잘 해놓으신 것 같아요. 저도 교과교실제를 경험해 봤는데 학생들이 다들 비슷한 말을 하고 있어요. 하루 빨리 개선책을 찾았으면 하네요..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487017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600854
2017 THE 3RD I-POSMUN 성공적으로 개최되다! file 2017.08.25 유건우 17524
청주 고교 경제경영 연합 file 2017.08.25 홍영기 16052
‘봉숭아꽃’과 함께 바른 인성 가꿔요 3 file 2017.08.24 조유진 20030
나노 과학 기술에 대한 이해와 미래직업 진로교육의 기회가 되었어요-보평고 <창의리더반>학생들의 나노 STEM 캠프 현장을 찾아서 3 file 2017.08.24 이원준 18554
열정 가득한 곳, 계원예고 학생들의 전시전 1 file 2017.08.24 전수아 19611
상일고등학교, 작가와의 만남시간 가져 file 2017.08.24 손재형 15511
안양외고인의 특별한 하루, 문화 체험의 날 1 file 2017.08.23 조하은 17749
병원 봉사활동으로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요 -보평고 <해피 앤 해피> 자율동아리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서 2 file 2017.08.22 이원준 16505
제13회 상일독서토론광장의 마침표, 그 중심에 드러난 우리가 꿈꾸는 바람직한 사회의 모습 file 2017.08.22 김다희 19507
인천외고 경제경영MERP팀, APPLE 자회사 비욘드테크에 방문하다 file 2017.08.22 배가영 16758
독도가 한국 땅인 이유를 아시나요? 3 2017.08.21 박주원 17310
홍주중학교와 한국산악회가 함께하는 생태탐방 file 2017.08.20 김민성 17786
HEROES가 되라! 전국 특목고·자사고 학생들이 주최한 CAMP file 2017.08.20 정유미 17159
수성고의 특색, 교내 체육대회 1 file 2017.08.18 임채미 16543
세화여고 사상 최초의 학생 기획 대회, Sehwa MUN Conference 2017 1 file 2017.08.17 박수아 19720
<사운드 오브 뮤직 in 은평>, 고등학생들의 영어 뮤지컬 가르치기 대작전 file 2017.08.17 고다흡 17368
김해임호고 학생들과 김해시민들의 열렬한 참여의 결과, 소녀상 2 2017.08.17 박민규 17891
영동일고 별솔합창단, '햇살요양병원'에서 공연 선보여 file 2017.08.16 김서윤 20818
서귀포고등학교 윈드오케스라, 제주국제관악제 참여 2 file 2017.08.14 김이현 17379
이화여자고등학교 봉사동아리 샛별과 함께하는 독도 교육 3 file 2017.08.16 유진주 17352
한민고등학교, 청소년 모의재판 경연대회 형사·민사부문 우수상 수상 2 file 2017.08.13 권지은 29892
별가람고등학교 '별 톡투유!' 교장선생님과 토론을?... 2017.08.12 신예진 17127
교직원과 학생들 하나 되어 ‘우리 학교 작은 소녀상 건립’에 힘쓰다. 4 file 2017.08.10 오현서 17855
꿈이 모여 만들어진 동아리, 고등학교에도 있습니다. 1-2) 서일고등학교 댄스동아리 토이맨 2017.08.09 박근수 21048
꿈이 모여 만들어진 동아리, 고등학교에도 있습니다. 1-1) 서일고등학교 농사동아리 파머스 2017.08.09 박근수 16984
해강중학교 과학 동아리 '사이언스 펜타' 2 file 2017.08.08 김소정 21258
2017 MDFH Academic Conference 성황리에 마쳐… 2017.08.07 최진혜 17211
청란여고, 교과 Day 행사 실시 1 file 2017.08.05 성예림 17487
토론식 수업의 어두운 면과 밝은 면 11 file 2017.08.03 김화랑 31534
'멘토스', 계층완화를 향한 달콤한 손길 2 file 2017.08.03 김사훈 17313
현대고 이색 직업 탐방 현장 속으로! 1 file 2017.08.02 김가빈 18230
동덕여고 경제경영아카데미, 문화콘텐츠 조사에 나서다 file 2017.08.01 이슬기 18592
모두에게 뜻깊었던 2017 서울무학여자고등학교 축제의 현장 file 2017.08.01 이지나 19585
천안여자고등학교의 화려한 진향축전 2 file 2017.07.31 이지현 18687
토평고, '팝송대회' 들어는 보셨나요? 2 2017.07.31 이은혜 18509
내가 쓰는 생기부...과연? 5 file 2017.07.30 이호균 22373
물건도 사고, 기부도 하고! 학성여고의 '플리마켓' 1 2017.07.29 정채영 20706
감정노동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7.07.28 정다현 14775
진로에 고민이 있는 학생, 청명고 WEE 클래스로 file 2017.07.28 마가연 15466
같이의 가치! 유네스코 펀드레이징 file 2017.07.27 오가연 16045
교과교실제…그 진실은? 1 file 2017.07.27 권나규 17084
미국 입양아 가족 방문 행사 file 2017.07.26 양지원 14315
제 8회 송월수학과학축전 개최! file 2017.07.26 손시연 14324
전국 유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와 함께하는 교원대부고의 정식 탐험 file 2017.07.25 전세희 16493
천안여고 학생들이 세운 '작은 소녀상' 1 file 2017.07.25 이가원 18689
인천마전고등학교 2대 전교회장 당선 새 길 열리나..? 1 file 2017.07.25 김태민 21784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통일을 말하다 file 2017.07.25 여수빈 14772
대만과 교류의 꽃을 피우다 1 file 2017.07.25 황수미 1747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