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19일 수요일 천안여자고등학교에 24번째 진향축전이 열렸다. 학생들을 중심으로 각자의 끼와 재능을 보여주며 축제의 열기를 더해갔다. 9시부터 11시 40분까지는 천안여고 교정에서 학급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반마다의 개성을 살려 운영하는데, 보드카페, 영화관, 방 탈출 카페 그리고 음식점까지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학교를 돌아다니며 체험을 한다. 15시부터 18시까지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무대공연으로 이루어진다.
천안여고 학생들은 점심을 먹고 충청남도학생교육 문화원으로 이동을 한다.
무대공연은 1, 2부로 나누어져 있다.
[이미지 제공=천안여자고등학교 학생 이채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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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무대공연은 현악 연주부터 시작해 춤, 노래, 랩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장의 분위기는 뜨거워졌다. 여느 콘서트 못지않게 호응도는 좋았다. 제1부 무대공연이 끝나고 제2부 무대공연이 시작되었다. 2부에도 역시 천여인들의 다양한 끼들을 발산했다. 2부 공연은 사물놀이부터 노래, 춤, 랩 그리고 찬조 공연, 진향축전의 하이라이트 중 하이라이트인 패션쇼로 이루어졌다.
[이미지 제공=천안여자고등학교 학생 전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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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공연의 마지막은 항상 패션쇼이다. 천안여고 축제의 자랑인 패션쇼는 올해도 학생들의 큰 환호성을 받았다. 패션쇼 모델들이 입은 옷들은 천안여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옷들이다. 마지막에 각각의 디자이너들과 모델들이 나와 관객들에게 인사를 한다.
제24회 진향축전은 다양한 무대들로 꾸며졌다. 학생들이 한 땀 한 땀 준비한 축제는 성공리에 이루어졌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이지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