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고등학교 학생들은 행사 일주일 전부터 행사 준비를 시작했었다. 모든 학생이 함께 프로그램을 짜고, 교실을 꾸미고, 여러 학생의 아이디어로 행사를 준비했다. 긴장되는 마음으로 미국 입양아 가족들을 맞이하고, 자기소개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 어색함을 풀어나갔다. 준비한 게임을 진행하기 위하여 미국 가족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게임에 돌입했다. 한 사람이 주어진 단어를 보고 그림으로 묘사하면 나머지 팀원들이 그림을 보고 단어를 맞추는 ‘스케치 퀴즈’가 진행되었다. 국적, 언어를 초월하여 그림으로 팀원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는 게임이었다.
미국 가족분의 댄스공연을 마지막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미국 입양아 가족 방문행사로 미국 가족분들에게 한국 학교, 교육에 대하여 알려드리고, 학생들은 평소 미국에 대하여 궁금했던 것들을 서로 질문하고 이야기하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 기자단 4기 양지원기자]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사회부=4기 양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