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란, 1956년 영국에서 시작하여 현재 전세계 124개국으로 전파된 프로그램이다.
이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청소년 자신 및 지역사회와 국가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삶의 기술을 갖도록 하고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는 국제적인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국제성취포상제는 신체단련, 자기계발, 봉사활동, 탐험활동 등의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 학교인 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등학교는,
지난 6월 16, 17일의 예비탐험에 이어 23일, 24일 이틀에 걸쳐 정식 탐험을 다녀왔다.
정식탐험에서는 예비탐험에서와 마찬가지로 학생들이 직접 준비해온 재료들로 음식을 만들어 식사를 진행했다. 모두들 걱정 반, 기대 반이었으나 이내 멋진 성과물들을 보여주었다.
2학년 인문계열의 남학생들 조는 놀랍게도 '카레'부터 '또띠아', '노오븐 피자', '골뱅이 무침' 등
마치 만화 '식객'을 보는 것만 같은 음식 솜씨를 뽐내 모두를 놀라게 하였다.
물론 음식을 잘 만들지 못하는 학생들도 한데 어우러져 즐거운 한 때였다.
이 모든 것은 바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의 '비경쟁성'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
24일 오전에는 아침 식사 후, 다 함께 '진천 농다리'로 향해 등산과 함께 생태조사를 진행하였다.
힘들 다면서도 열심히 등산을 하는 학생들은 벌써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가 목표로 하는 바를 성취한 것 같다.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전세희기자]
탐험 활동을 마치고 학생들은 정말 잘 다녀온 것 같다며 입 모아 말했다.
이렇게 좋은 활동이 있으니 많은 청소년들도 이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에 참여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전세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