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평고 팝송대회, 쉽게 영어로 노래할 수 있는 대회가 열리다
지난 7월 14일 토평고등학교에서 '팝송대회'가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12일에는 예선으로 이루어져 1, 2학년 대상으로 총 10반을 추려내어 14일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미지 제공 = 토평고등학교 홈페이지(본 이미지사용은 토평고등학교에서 허락을 받음)]
학생들은 반마다 다양한 팝송을 선택하여 5일간 연습하였다. 팝송을 함께 부르고 안무도 제작하기도 하고, 화음도 넣는 등 각 반의 특색을 살려 준비했다.
예선은 모든 반이 1분씩 준비한 팝송을 부르는 것으로 진행되었고 뽑힌 1학년 다섯 반과 2학년 다섯 반은 본선 때 토평고등학교 체육관인 '웅지관'에서 열심히 연습해온 노래와 춤을 보여주었다. 대회 마지막 무렵 10팀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시상하였다. 대상은 'Seasons of love'를 부른 2학년 2반이 받게 되었다.
[이미지 제공 = 토평고등학교 홈페이지(본 이미지사용은 토평고등학교에서 허락을 받음)]
팝송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준비 기간이 비록 짧았고 힘들기도 했지만, 함께 노래를 부르며 단합을 키운 것 같았고 즐거웠다는 반응과 영어를 잘하지 못하지만 쉽게 영어를 접하고 즐겁게 영어를 할 기회인 대회라 색달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매년 7월에 진행되는 토평고등학교만의 특색인 팝송대회가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을 계속해서 미칠 것이 기대된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사회부 = 4기 이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