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1일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경제경영M.E.R.P(Major Exploration&Reasearch Paper Club) 기업홍보마케팅연구반 학생들이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비욘드테크에 직업체험 차 방문했다. 비욘드테크는 올해 18년차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APPLE 전문매장자회사이다. 비욘드테크는 APPLE의 영혼인 OS 애플리케이션을 한글화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및 전제품에 대한 판매·AS 및 웹사이트 운영을 담당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배가영기자]
이날 직업체험은 비욘드테크를 탐방하고, 기업홍보마케팅에 관한 소논문에 참고할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질의응답은 학생들이 준비한 열 댓 가지 질문을 박건영 비욘드테크(K-MUG)대표이사가 답변하고 학생들과 토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자사 비욘드테크 경영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특히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박건영 대표이사는 “APPLE의 가이드라인이 엄격하기 때문에 협력사를 지키는 일이 특히 쉽지 않다. 또 APPLE의 부가가치가 높아 APR회사가 높은 수익을 유지하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대한민국 유일 APPLE 전문매장인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고, 관리비를 집요하게 줄이는 등 갖은 노력으로 인해 규모 300억대의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APPLE의 자회사인 것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홍보마케팅의 중요성과 관련된 질문에서는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홍보마케팅이 중요하다. 비욘드테크와 같은 중소기업 또한 자본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더더욱 마케팅을 통해 대중에게 인식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외국어고등학교 유예린(17)학생은 “내가 관심이 있는 분야의 직업에 대해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고, 전문가 분과의 면담을 통해 기업경영에 대해 지적으로 확장할 수 있었다.”며 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리고 “기업홍보마케팅에 관한 소논문을 쓸 때 유용한 정보들을 많이 얻었다.”며 비욘드테크 대표이사와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경제경영MERP 기업홍보마케팅연구반의 소논문은 올해 1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5기 배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