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거꾸로 수업은 선생님들이 수업시간에 배울 내용을 예고하면서 학생들이 수업시간 전에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 그런 다음 수업시간 전에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반 친구들에게 알려주는 수업방식이다. 그러면서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나면서 공부 습관을 올바르게 가질 수 있다.
모둠 수업은 말 그대로 반 학생들끼리 모둠을 짜서 모둠끼리 토론해보고 많은 대화를 하면서 해결책과 답을 찾아내는 수업방식이다. 학생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면서 더 좋은 해결방식을 찾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생각하는 폭이 더욱 넓어지고 다양해지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토론식 수업에도 단점이 있다. 바로 일명 상위권 학생들의 성적 떨어짐 현상이다. 토론식 수업의 장점은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지만 상위권 아이들은 거의 강의식 수업에 적응했기 때문에 이러한 토론식 수업이 낯설다는 입장들이 대부분이었다.
토론식 수업은 모든 학생들에게 동등한 기회가 보장된 수업이지만 강의식 수업은 상대적으로 상위권 학생들의 독무대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상위권 학생들의 성적 떨어짐은 자연스럽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많은 교육 전문가들과 학생들을 주위에서 지켜보는 선생님들이 머리를 맞대서 상위권은 물론 상대적으로 하위권 학생들까지 교육의 기회를 공평하게 갖는 교육이 필요한 현시점이다.
[이미지 활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화랑]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김화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