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 제9기 학생기자단은 지난 20일 오후 도교육청 북카페에서 김승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보고회를 하였다.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Ⅱ>를 주제로 자유롭게 소통을 이어가며 지난 1년의 활동을 돌아보았다. 2018년 활동 기간에 학생기자단은 다음 카페를 통해 취재와 기사를 작성했고 초·중·고 기자교실에서 교육을 받았다. 학생들이 카페를 통해 올린 글은 교육청 신문과 도교육청 SNS 홍보콘텐츠로 활용하였다.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윤예진기자]
학생기자단 시상식과 포토타임을 마친 후 김승환 교육감은 한 해 동안 활동했던 기자단을 위해 ‘내 인생의 주인은 나다’라는 주제로 자신의 삶의 주도성을 가질 것에 대해 강연을 하였다.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적인 것은 글쓰기이다. 완벽하게 쓰지 않아도 쓰다 보면 자기 자신이 경탄할 날이 올 것이다. 학생기자단 활동은 성장의 과정이다. 이런 경험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생각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순간순간 자기 자신에게 경험했던 것이 다가올 것이다. 학생들은 건강하게 자라고 즐겁게 공부하고 지금 행복하게 살 줄 알아야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 내 인생의 주인은 나 자신이며 꼭 삶의 주도성을 갖자"고 하였다.
다음으로 KBS 오중호 기자의 뉴스 특강과 각종 시사에 관련된 낱말퍼즐 풀기를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활동보고회를 마쳤다.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는 샘이 있어서다. 사막에 샘이 있어서 아름답듯 전라북도 학생기자단은 꿈과 잠재성을 마음에 품고 있어 아름답다. 2019년에도 기자단 활동이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이어나가길 바라며 2018년도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0기 윤예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