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MBN,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MBN Y 포럼은 청소년 세대에게 개인이 관심 있는 분야와 그에 관련된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기 위한 비전을 제시해주고 성공담을 통해 감동을 전달하는 글로벌 청년 포럼이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청소년들의 꿈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아직은 많거나 다양하게 제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청소년들이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이번 2019년도 MBN Y 포럼의 주제는 '하쿠나 마타타, 지금 시작하라'인데, 이 주제에 담긴 의미를 해석해 보자면 이것은 역대 MBN Y 포럼의 주제들이었던 '미래에 도전하라', '네 꿈을 펼쳐라', '뉴 챔피언이 되어라' 등과 같은 주제들을 한 주제에 함축적으로 표현해 놓은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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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2월 27일에 진행되는 이 행사는 서울 장충체육관을 장소로하고 여러 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초청한다. 프로그램 일정표를 보면 오프닝 세션, 앵커쇼, 두드림쇼, 미래쇼, 영웅쇼로 나뉘어 세션을 진행한다. 각 세션에서는 다른 연사와 영웅들이 나오는데, 주목할만한 연사(영웅이라고도 할 수 있는 연사)는 더 마셸 프로젝트의 디렉터인 동시에 범죄 탐사 전문 기자인 에밀리 캐시, PBS의 특별 특파원인 제인 퍼거슨을 들 수 있고, 청소년들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성공적인 CEO로는 TCK인베스트먼트의 마크 테토와 가상 현실 창조자인 카일 랜드를 들 수 있다.
이 행사를 개개인에게 더욱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해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스스로에게 아래의 중요한 몇 가지 질문을 던지며 연설을 듣는 것을 추천한다.
[행사를 참석하며 생각해볼 만한 질문들]
--> 나는 이 행사를 통해 무엇을 배워가고 싶은가?
--> 행사 참여 후에 관심이 생길 것 같은 분야는 무엇인가? 또 참석 후에 실제로 관심이 생긴 분야는 무엇인가?
--> 연사에게 궁금한 점은 무엇인가?
--> 연사의 강의 내용 중 동의하는 것은 무엇인가? 또 나는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
--> 강의 내용 중 동의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것에 대해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청소년들을 위한 행사들이 늘어나는 만큼 우리는 이러한 행사에 더 활동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또한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연사를 들으며 나의 성공 기준은 무엇인지, 그들의 연사 내용 중 동의하고 동의하지 않는 부분이 있는지 그렇다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스스로에게 계속해서 질문을 던져야 한다.
직업 만이 꿈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므로 이번 기회를 통해 그 부분에 대해 생각해보는 청소년들이 많았으면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0기 배연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