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사진은 홍역에 걸리면 몸에 발진이 오는 증상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김선우기자]
요즘 국내외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있다. 그건 바로 홍역이라는 무서운 바이러스인데 홍역은 급성 바이러스로 접촉자의 90% 이상이 발생한다. 홍역에 걸리게 되면 콧물, 마른기침, 결막염과 고열이 나면서 전신으로 발진이 일어나는데 홍역 확진자의 잠복기는 7일에서 최대 20일까지이다. 홍역의 종류에는 전구기와 발진기가 있다. 그중에서 전염력이 강한 시기는 전구기이다.
현재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홍역 확진자의 경로는 2018년 12월 중순에 대구지역에서 나타났는데 아직 정확한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해외여행을 통해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을 보고 있다. 또한 해외감염자에게서 옮겼을 확률도 보고 있다. 홍역 확진자 중에서는 홍역 유행지역을 다녀온 사람들이 많은데 현재의 유행 지역은 “베트남, 태국, 필리핀, 중국, 일본” 등 총 70여 개국에서 유행하고 있으며 발진자와 사망자도 많아지고 있다.
유럽에서는 지난해 상반기에만 4만여 명이 홍역에 걸려 백신 접종 개시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홍역 발병 건수는 작년에 비해 3배 이상 늘면서 70여 명이 숨졌다고 알려져있다. 홍역 예방접종에 대한 의견이 분분해져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이에 어린이의 홍역 접종 시기는 생후 12~15개월에는 1차 접종을 하고, 만 4~6세에는 2차 접종을 하게 되어 있다. 그리고 추후에 추가 접종도 필요하다.
예방법으로는 손을 잘 씻고, 기침할 때에는 팔로 입을 가리면 홍역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0기 김선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