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최승연기자]
지난 2월 8일부터 10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서울디저트페어(이하 서디페)가 개최되었다.
국내 최대 수제 디저트 페어인 서디페는 이번 20회를 맞이하여 '초코&딸기' 전을 진행하였다.
달달한 축제인 만큼 이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의 열기로 행사장은 후끈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최승연기자]
이곳에서는 '초코&딸기' 전이라는 주제에 맞게 초코와 딸기를 컨셉으로 한 마카롱과 쿠키, 딸기라떼, 초코퐁듀 등 초코와 딸기를 이용한 다양한 디저트들을 선보였다. 이뿐만 아니라 한국의 길거리 음식은 물론, 인도의 카레, 일본의 타코야끼 등 다양한 세계 각국의 길거리 음식들도 선보였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부스는 SNS에서 '나만 알고 싶은 맛집', '알리고 싶은 맛집'으로 유명한 맛집들이다.
이러한 행사 품목들을 직접 먹어보고 구매를 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최승연기자]
이 행사는 1층에 서디페와 세계 각국의 길거리 음식들을 전시하였고, 2층에 서울금손페어(이하 서금페)와 서울뷰티페어(이하 서뷰페)를 전시하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최승연기자]
2층에 있는 서금페에서는 '금손'이라는 주제에 맞게 인형옷, 초, 무드등, 직접 그린 그림 등 예쁘고 보기 좋은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고, 서뷰페에서는 '뷰티'라는 주제에 맞게 화장품, 향수 등을 선보였다. 그리고 다양한 현장이벤트와 포토존 그리고 다양하고 특색있는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참여하여 더 재밌게 이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행사는 1부, 휴식 시간, 2부로 나누어져 진행하였는데, 입장권은 1부와 2부 각각 따로 팔기도 하고, 종일권으로 팔기도 한다. 행사 물품을 구매할 때는 간혹 현금결제만 가능한 곳이 있었다.
이곳에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는 '오랜만에 달달한 음식을 먹어서 좋았다.', '디저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식들, 금손님들 그림을 봐서 좋았다.'라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반면 '디저트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서디페 말고 서금페 가는 게 나을 듯.', '너무 달다.'라는 아쉬운 반응도 있었다. 엇갈린 두 반응 속 '그래도 볼거리가 많았고, 입과 눈이 즐거웠다.'라는 공통의 호평이 있었다.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서디페가 다가오는 4월에 새로운 주제로 개최된다고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9기 최승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