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는 일본 제 2의 도시라고 불릴 만큼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아, 하루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도시 중 하나인 오사카는 여러 명소들이 즐비하며, 오늘은 그중에 몇 군데를 소개하려고 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이채린기자]
유니버셜스튜디오
“오사카성”, “도톤보리”와 “유니버셜스튜디오”는 오사카의 대표 명소이다. 세계 여러 나라의 유명한 캐릭터들로 잘 꾸며진 유니버셜스튜디오는 굉장한 규모를 가지고 있다. 스튜디오 안에는 어느 곳을 가도 일본이 아닌 다른 나라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게끔 하는 유니버셜스튜디오만의 특별한 분위기가 만들어져 있는데, 하루에 몇만 명이 넘는 대규모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유니버셜스튜디오는 이른 시간에도 사람이 붐빈다. 또한, 규모에 비해 놀이기구가 적은 만큼, 놀이기구를 한번 타는 데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곳곳에서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팔고 있으며. 캐릭터 인형과 소품들이 가득한 상점 또한 많이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이채린기자]
신사이바시
'일본의 명동'이라고 불리는 오사카 최고의 번화가이다. 특히 저녁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이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곳이며, 오사카 여행 필수 코스인 도톤보리의 글리코 사인이 있는 곳이다. 수많은 음식점과 상점들이 바로 위치해 있어 오사카를 방문하면 반드시 들리게 되는 화려한 간판들이 즐비한 곳이다.
우메다 번화가
신사이바시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다. 높은 건물들과 상점들이 위치해있고, 여러 백화점들이 한곳에 모여 있어 쇼핑하기에는 최적화되어 있는 곳이다. 바쁘게 지나다니는 사람들 사이에서 색다른 느낌의 일본을 한 몸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이채린기자]
또한, 우메다 번화가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도시 중심에 있는 빨간 햅파이브 관람차는 오사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이채린기자]
우메다 공중공원
명실상부 오사카 최고의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우메다 공중공원에서 바라본 오사카의 야경은 무척이나 아름다우며, 높은 건물 위에서 불빛이 나는 바쁜 일본의 거리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편안해지는 느낌의 야경을 고요하게 느낄 수 있다.
키디랜드
일본은 '수많은 캐릭터들의 성지라고 불리는 곳이다. 우메다 번화가에 가까이 위치해있으며, 인형뿐만 아니라 필기구부터 용품들까지 있어, 특별히 캐릭터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살짝 들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바쁜 번화가를 벗어나면 다소 소소한 느낌이 가득한 도시이지만, 한 나라에 여행을 온 것이 아닌, 이 도시에 살고 있는 것과 같은 착각을 하게 되는 것이 일본 오사카만의 따뜻한 매력이다. 일본 오사카에서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들을 가지는 것이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9기 이채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