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미래의 최고 직업 바이오가 답이다'

by 10기김민지기자 posted Feb 22, 2019 Views 2518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치열한 입시 경쟁 속 국내 45개 대학, 265개 바이오 학과를 분석한 최고의 가이드북이 여기 있다.


바이오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김민지기자]


  "이 책은 평생 진로와 직업을 정하려는 청소년, 대학생들에게 바이오 분야를 알려주고자 썼다. 바이오에는 어떤 분야가 있고 어떤 직업이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래야 바이오가 내가 하고 싶은 분야인지, 졸업 후에는 어떤 직장에 다닐 수 있는지를 미리 알고 결정할 수 있다." 이 책의 서문에 적힌 내용이다.


 이 책의 저자는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현 인하대학교 공대 생명공학과 교수이자 『생명과학 교과서는 살아있다』의 저자인 김은기 교수이다.

 

 책의 시작은 바이오산업이 4차 산업혁명에서의 역할을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저자는 바이오산업이 4차 산업혁명의 노른자라고 비유할 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4차 산업혁명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IT분야 등 바이오산업과는 조금 거리감이 느껴지는 분야라고 여겼던 기존의 생각을 깨는 계기가 되었다. 오히려 4차 산업혁명에서 합성생물학은 핵심 분야였다. 바이오산업은 IT, NT, BT가 결합된 형태로 홈 헬스케어, 웨어러블 헬스케어, 원격의료와 같은 스마트의료가 포함된다고 한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진로로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단과대학별 특성, 관심 연구분야, 연구방법을 분야별로 소개하고 있다. 미세한 차이가 있는 학과들이 있기에 이공 계열 진학을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최고의 참고서이다. 국내 45개 대학, 265개의 학과를 모두 분석하여 학생들이 배우는 과목과 학과의 특성을 소개해주고 각 학과의 모집 정원부터 전체 교수 수, 학과의 전공분야 등 바이오 관련 학과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쉽게 표로 나타내었다.


 이밖에도 학과의 취업률이나 미래 직업은 물론 업종별로 평균 연봉, 직업별 하는 일 등 미래 진로에 대한 설명도 자세하게 소개하였으며 자신에게 알맞은 바이오 전공 학과를 추천해주듯이 어느 학과가 우수한지 소규모 학과와 대규모 학과 중 어떤 학과가 더 좋은지, 각 바이오 학과의 이름이 다양한 이유는 무엇인지 등 사소한 질문부터 학생들이 알기 힘든 정보와 함께 바이오 진로에 대해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등 깊은 조언도 아낌없이 적혀 있다.


 모든 대학의 바이오 학과 분석부터 현 교수님의 아낌없는 조언까지 의대, 공대, 자연대, 농대 등 바이오 학과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꼭 추천하는 책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0기 김민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0기윤예진기자 2019.02.22 22:44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미래산업이겠네요. 워낙 광범위한 분야라고 생각되어서 쉽게 표현해놓았는지 궁금합니다
  • ?
    10기심선아기자 2019.02.24 20:41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51142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52524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954330
싱가포르로 떠나보자 4 2019.02.27 김채은 26840
힐링의 끝판왕, 베트남 달랏의 메링 커피 농장 2 file 2019.02.27 최상선 24427
언팩 2019 삼성전자 '갤럭시10'과 첫 폴더블 스마트폰 '폴드' 공개 2019.02.26 이태권 30029
마음이 편안해지는 책, '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요' 1 file 2019.02.26 김세린 25916
맛있으면 0칼로리?! 눈과 입이 호강하는 서울디저트페어! 2 file 2019.02.26 최승연 21766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최고의 해가 될 역대급 2019년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라인업 file 2019.02.26 김동민 24852
수용소에서 자란 우정, 그리고 전쟁범죄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1 file 2019.02.26 이태권 24578
'대검찰청' 방문...취조실의 진실? 1 file 2019.02.26 김성운 22214
"주거빈곤아동 생활환경 함께 개선해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나눔실천리더 발족 file 2019.02.26 디지털이슈팀 24225
생명보험재단, 호킹졸업식 지원…희귀질환 학생들 위한 행사 '눈길' file 2019.02.26 디지털이슈팀 21814
네이버의 새로운 플랫폼 '네이버 베타' 3 file 2019.02.22 엄윤성 28180
'미래의 최고 직업 바이오가 답이다' 2 file 2019.02.22 김민지 25185
6·25 전쟁의 최대 격전지, '백마고지'에 다녀오다 1 file 2019.02.22 차가연 22827
한국인 유일의 단독 방북 취재, 진천규 기자 file 2019.02.21 오유민 21101
누적 관객 수 94만 명 돌파 영화 '증인'과 함께 보는 자폐에 대한 오해 그리고 배려 5 file 2019.02.20 하지혜 33034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기한 각국의 설날 문화 2 file 2019.02.19 이소영 20486
호주 캔버라에서 만난 제1차 세계대전에 담긴 양귀비 1 file 2019.02.18 권세진 22167
[MBN Y 포럼 2019] 하쿠나 마타타 지금 시작하라! file 2019.02.18 김하영 17005
환상적인 야경을 볼 수 있는 방콕 '아시아티크' 2 2019.02.18 안소민 23840
하쿠나 마타타. 지금 시작하라! - MBN Y 포럼 2019 개최 file 2019.02.18 임가영 19887
난공불락의 요새, 오사카성 3 file 2019.02.15 김채람 22330
김포 GOLDLINE, 한 걸음 가까워지다 file 2019.02.15 한가을 26909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의 아름다운 오사카를 여행한다면? 5 file 2019.02.15 이채린 26393
DMZ Hackathon 1 file 2019.02.15 고은총 23316
'MBN Y 포럼 2019' 당신은 무엇을 시작하시겠습니까 file 2019.02.15 진해심 19054
'2019 MBN Y 포럼'이 청년들에게 주려는 메시지 "지금 시작하라!" file 2019.02.14 김가연 23371
한국만화박물관을 다녀와서 2 file 2019.02.14 강재욱 19963
순천만국가정원 ‘겨울 별빛축제’ 4 file 2019.02.14 조햇살 23892
홍역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19.02.14 김선우 19283
소비자들 주시하는 인공지능 스피커 시장 5 file 2019.02.13 정성원 31493
MBN Y 포럼, 2030년도의 미래 인재들에게 글로벌 멘토링을 전하다! file 2019.02.13 배연비 31399
2030세대의 마음을 울리다, ‘MBN Y FORUM 2019’ 오는 27일 개최 2019.02.13 이승하 20343
[MBN Y 포럼 2019] 청년에게 전하는 글로벌 영웅들의 이야기, 오는 27일 개막 4 file 2019.02.12 정다운 24750
소설 '토지'가 숨 쉬는 곳으로 1 file 2019.02.12 박보경 27269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줄 'MBN Y 포럼 2019' 2019.02.12 오승엽 20589
[2019 아시안컵] 대한민국, 카타르에 충격패... 무엇이 문제였을까 2 file 2019.02.11 강민재 19473
한국 외교의 발자취가 담긴 외교사료관에서 외교관의 꿈을 키워보자! file 2019.02.11 이채빈 31478
MBN Y 포럼 2019, '비정규직 없는 회사' 만든 국내 첫 여성 유통 기업 대표 1 file 2019.02.11 허기범 25116
세뱃돈, 낭비하지 말고 경제 흐름 파악하여 목돈 마련하자! 4 2019.02.11 한신원 26268
뜨거운 코트를 가르며 BOOM UP 1 file 2019.02.08 이귀환 24449
알찬방학세트! 강화역사박물관&강화자연사박물관 1 2019.02.08 심화영 28969
캣조르바 탐정추리학교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3 file 2019.02.08 심화영 29610
한국을 알리다, 영국남자 4 file 2019.02.07 장혜원 22551
잊혀져 가는 과거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다 file 2019.01.31 양윤서 22591
소원을 들어 주는 신비한 식물, 마리모 2 file 2019.01.31 박수영 38413
‘名家의 몰락’ 뉴캐슬, 화려했던 과거 file 2019.01.31 서한서 22796
순항하지 못한 벤투호, 아시안 컵 8강 탈락 file 2019.01.31 김유미 22452
영원히 기억해야 할 우리 민족의 영웅, 안중근 의사 file 2019.01.29 정하현 245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