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한국에 출시된 '포켓몬고'의 두 얼굴

by 4기이세영기자 posted Feb 23, 2017 Views 138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0.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세영기자]

포켓몬 고는 작년 75일 뉴질랜드와 호주를 시작으로 출시한 위치기반 증강현실 모바일 게임이다.기존의 다른 게임들과는 달리 증강현실이라는 새로운 기술이 탑재되어 있고대중들에게 친숙한 만화 캐릭터를 사용하였다또한 실제 사용자가 만화 속 캐릭터들과 같이 탐험을 하면서 포켓몬스터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와 인기를 얻고 있다.


인기 있는 게임인 만큼 포세권’, ‘포수저라는 신조어들도 등장하고 있다. '포세권'은 포켓스톱과 역세권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신조어로 포켓스톱이 많은 지역을 의미한다. '포수저'는 포켓몬고와 금수저의 합성어로 포켓몬이 많이 출몰하는 지역에 거주하여 다른 사람들보다 손쉽게 포켓몬을 잡을 수 있거나 포켓스톱이 집 근처에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하지만 뜨거운 관심과 많은 사용자들이 있는 만큼 다양한 사건사고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추세이다먼저 출시된 해외에서 '포켓몬 고'로 인해 교통사고게임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장소에서 게임을 하는 등의 많은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약 반년이 지난 1월 24한국에서도 '포켓몬 고'가 출시된 이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면서 해외사례와 같은 일이 우리나라에도 일어나기 시작했다초등학생이 게임에 열중한 나머지 달려오는 차를 보지 못해 차에 치일 뻔 한 사례를 시작으로 불법주차로 인해 소방차의 진입이 불가한 사례가장 많은 사용자 층의 청소년들이 게임에 집중하다가 유흥업소에 출입한 사례 등 출시 약 2주 만에 부작용이 속출 하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아직까지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아 사용자들이 여러 문제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


반면 '포켓몬 고'가 우리에게 이로운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처음으로 기존의 게임들은 PC방에 가거나 컴퓨터 앞에 앉아서 하는 게임이지만 포켓몬 고는 집, PC방에서 앉아서 하는 게임이 아니라 사용자가 야외에 나가 걸으면서 하는 게임이다 보니 주로 앉아서 하루를 보내는 현대인들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실제로도 게임이 출시되기 전과 비교해보면 출시 전 보다 야외에 많은 사람들이 포켓몬을 잡기위해 밖에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또한 게임을 하면서 가벼운 걷기 운동을 하면 운동하는 시간이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또한 '포켓몬 고'게임을 하는 어른들이 꼽는 가장 큰 장점은 자녀와 대화가 가능하게 하는 소통의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것이다현대사회에 들어 자녀들이 부모와의 대화를 기피하고 어렵게 대화를 이어나가도 서로 말이 통하지 않아 금방 대화가 단절되곤 한다하지만'포켓몬 고를 자녀와 함께하면서 서로 원활한 대화와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마지막으로 '포켓몬 고'게임을 하는 것이 마치 보물찾기와 같다는 것이다우리나라의 지역 곳곳에 흩어져있는 지역만의 특색을 찾을 수 있다예전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지역들의 상징들이 요즘에는 포켓스톱으로 지정되어 그 지역만의 특색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같이 포켓몬 고로 사용자들이 지금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게임할 수 있도록 문제점에 대해 개발사의 빠른 조치와 사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이세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장예진기자 2017.02.24 18:09
    '포켓몬 고'라는 게임이 출시되고 부작용과 사고에 대한 뉴스를 많이 접하면서, 그 위험성에 대해서만 생각해보았는데, 여러 장점도 갖고 있었다는 걸 이 기사를 통해 잘 알게되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이 기사를 보여주고 장점과 단점을 정확하게 알려주고 싶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5317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058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73063
한 도시 한 책 운동(One City One Book)을 아시나요? 3 file 2017.02.25 유희은 15276
롯데월드 'Friday Burning 나이트파티' , 그 뜨거웠던 현장으로 2 2017.02.25 최민규 12263
과거와 현대의 공존, 오사카 여행기 file 2017.02.25 주은채 13564
환경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국제교류[주니어에코엔지니어링 아카데미] 1 file 2017.02.25 정혜윤 17301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숨겨진 사실, 5.18 최후 항쟁지? 1 file 2017.02.25 홍민서 13148
청소년이 청소년에게, 2016수원화성방문의 해 file 2017.02.25 양수빈 13727
'youth-청춘과 열병 그 못다한 이야기'-청춘을 일깨우는 전시회 file 2017.02.25 김보은 14084
일본에서 한국을 보다 2 file 2017.02.25 임지연 15956
곧 출시 될 AMD RYZEN, PC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아올까? file 2017.02.25 홍종현 15383
오사카에서 400년의 세월을 느끼다 1 file 2017.02.25 김민진 12278
프리러너 뉴먼의 갑작스러운 죽음 1 file 2017.02.25 최선 11327
사라지는 동전 file 2017.02.25 오경서 13860
승자가 정해져있는 ‘인간 VS 인공지능 번역대결’ 2 file 2017.02.25 정진미 18423
'인형 뽑기 방'의 유행, 과연 소소한 재미일까. 7 file 2017.02.25 김현서 18178
영화 ‘모아나’를 통해 알아보는 자신의 꿈을 향해 걷는 방법 2 file 2017.02.25 이예인 12891
달콤한 축제 '2017 스위트 코리아'!/ 한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HMR 엑스포' 가 열리다! 1 file 2017.02.25 이현주 14615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사회봉사센터 공헌 동계 공(工)드림 캠프 개최 1 file 2017.02.25 최민영 13332
'조작된 도시'에 맞서다. 1 file 2017.02.25 이경민 13290
종이가 누렇게 변하는 이유 7 file 2017.02.25 이유진 26011
현대자동차, 그랜저 시트주름 출고 6개월 이내 차량.. 결국 무상교체 조치... 2 file 2017.02.24 김홍렬 19425
획기적인 기술 여기 다 모여!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1 file 2017.02.24 이재현 13683
유니클로 봉사단, 연탄배달로 사랑의 온정을 나누다 file 2017.02.24 김다연 12621
전주 한옥마을..... 전통은 어디? 4 2017.02.24 박소민 12569
부산 가톨릭 센터, 누구나 참여하러 오세요. 2 file 2017.02.24 윤선애 12866
잊지 말아야 할 삼일절, 더는 보기 힘든 태극기 file 2017.02.24 박예림 11396
코레일이 운행하는 부산 동해선(동해 남부선) 토큰용 승차권의 슬픈 사연. 2 file 2017.02.24 김선태 15482
뜨거웠던 3?15의거, 민주주의 역사 속으로 file 2017.02.24 안연수 12923
MBN Y FORUM 2017, 불가능을 즐겼던 연사들의 이야기 file 2017.02.24 장예진 13390
해운대 바닷가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행사 file 2017.02.24 신유나 12200
새학기 교복을 저렴하게 구입하자! 1 file 2017.02.24 윤하림 11422
동화책 속에서도 경제가 있네? file 2017.02.24 김나영 11772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 file 2017.02.24 김태호 13101
금정세계시민포럼(GGCF), 세계시민을 말하다! file 2017.02.24 조묘희 13236
가상증강현실, AR과 VR 4 2017.02.24 한제은 16113
우리 속의 경제! 돈을 쓰고 돈을 모은다, 립스틱 효과와 카페라테 효과 1 file 2017.02.24 김지원 21032
위기의 예술소비시장, 도깨비 책방이 구한다! 2 file 2017.02.24 김현정 11086
‘보이스’ 정말 15세 관람가여도 괜찮을까? file 2017.02.24 임해윤 14029
포켓몬 고(Pok?mon GO)가 추락하는 이유 무엇인가 3 file 2017.02.24 임유리 20886
새 학기 가방고민, 한방에 해결하기! 1 file 2017.02.24 이서영 14631
사랑을 나누는 모자뜨기 캠페인, 올해로 10주년 맞아 5 file 2017.02.23 허현익 13357
봄의 전령 매화와 함께한 노리매 매화축제 3 file 2017.02.23 김이현 13124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한국에 출시된 '포켓몬고'의 두 얼굴 1 file 2017.02.23 이세영 13817
치킨뿐만아니라 돼지고기랑 소고기도 못 먹는다고?? 1 file 2017.02.23 정예림 11823
우리의 아픈 역사가 있는 곳, 서대문형무소를 다녀오다 6 file 2017.02.23 한유진 13838
수원 하늘을 잠식한 까마귀 구름 2 file 2017.02.23 이지윤 12743
김밥 집에 김밥의 종류가 많은 이유 2 file 2017.02.23 현소연 16174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과 오사카시의 만남, 전국 더 리얼 at 오사카성 1 file 2017.02.23 석채아 14164
‘불가능을 즐겨라!’ MBN Y FORUM 2017 청년들에게 꿈과 비전 선사해 1 file 2017.02.23 오주연 1218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