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말 많은 WBC, 이대로 괜찮은가?

by 4기최민주기자 posted Feb 22, 2017 Views 195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IMG_3356.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최민주기자]



2017년 3월부터 시작하는 전 세계의 야구 축제, WBC(World Baseball Classic)가 많은 사람의 입에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그 이유로는 많은 이유가 있는데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첫 번째는 WBC 팀이 두산 베어스팀이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 엔트리의 28명 중 8명이 무려 두산 베어스의 팀이다. 경찰청의 이대은과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을 제외하면 26명 중 8명이 되는 것이다. 그 뒤로는 NC가 4명, KIA가 3명, 롯데, 한화, 삼성, 넥센이 2명, 그리고 SK, LG와 Kt가 1명씩 배출하였다. 원래는 LG의 임정우가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어깨 상태가 좋지 않은 임정우 대신 NC의 임창민이 합류하기로 결정되었다. 두산의 오재원과 박건우는 한화의 정근우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대신 WBC에 합류하게 되었다. 이를 보면 두산이 압도적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2015년의 프리미어 12 때도 두산 선수가 8명이 참가했었지만, 이번과는 경우가 다르다. 프리미어12는 시즌이 끝난 직후인 11월이었고 이번 WBC는 시즌이 시작하기 직전인 3월부터다. 한마디로 WBC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시즌을 한 달 더 치르는 것과 같다. 이에 김태형 감독은 방송에서 "투수들의 부상이 조금 염려되긴 한다. 하지만 큰 걱정거리까지는 아니다."라고 말을 한 바가 있다.



많은 사람은 잘하는 사람이 가는 것은 맞지만, 군 면제가 걸린 대회는 한 명이라도 더 보내려고 애쓰면서 WBC 같은 상황에는 서로 눈치만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 야구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이런 점은 조금 고쳐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



두 번째는 오승환 발탁 논쟁이다. 한국 야구 대표팀 감독인 김인식 감독은 코치들과 오승환 대표팀 승선 여부에 관해 회의를 나누고서 "오승환은 꼭 필요한 선수다. 대표팀에 넣기로 했다."라며 오승환을 최종 엔트리에 넣었다.



현재 한국 출신 메이저리거 선수인 김현수, 추신수와 강정호가 소속팀의 반대와 음주운전으로 인해 WBC 참가가 불투명해지면서 남은 메이저리거는 오승환뿐이었다. 다양한 나라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면 미국에서도 통하는 오승환은 꼭 필요한 전력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이 점이다. 오승환은 2015년 12월 해외원정도박 파문이 있었다. 이로 인해 오승환에게는 벌금 1000만원과 KBO로부터 '한국에 복귀하면 해당 시즌 정규시즌의 50% 출전 금지'의 처분이 내려졌다. 요점은 이런 징계가 내려졌는데 과연 WBC에 참가해도 되는가이다.



언론에서는 아직 KBO의 징계를 받지 않았다는 의견과 메이저리그에 있기 때문에 KBO의 징계를 이행할 수 없고 규정상으로는 아무 문제도 없다는 의견이 서로 엇갈리고 있다. 지금은 오승환이 WBC에 참가하기로 결정되었지만 아직도 오승환의 WBC참가를 반대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이렇게 아직 많은 문제들로 인해 말이 많지만 이렇게 최종 엔트리가 결정되고 선수들은 전지훈련을 떠났다. 지난 19일부터는 일본과 연습경기도 치루고 있다. 이미 주사위는 손을 떠났다.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응원해주는 것 뿐이다. 이제 곧 열릴 WBC에서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대해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최민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최진혜기자 2017.02.22 21:39
    이번 WBC정말 기대됩니다!!가서 즐기지 못한다는 것이 아쉽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의 다치지 않고 좋은 결과를 빕니당*^^* 앞으로도 좋은 기사 기대하겠습니다!!
  • ?
    4기최민주기자 2017.02.22 22:09
    기사 읽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선수들이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ㅠㅠ!!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51184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52566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954666
말 많은 WBC, 이대로 괜찮은가? 2 file 2017.02.22 최민주 19520
명품, 왜 사요? 6 file 2017.02.22 박솔향 19733
기부의 새로운 패러다임! 기부박수 337! 1 file 2017.02.22 최찬영 21748
삼척의 큰 자산, 가람영화관 3 file 2017.02.22 정유진 22811
쉽고 간단하게 체험할 수 있는 가죽공예! 3 2017.02.22 김다정 21721
2017 정유년, 올해의 트렌드 키워드는 과연 무엇일까 4 file 2017.02.22 고은빈 23849
영화 '다른 길이 있다', 무엇을 위한 비난인가 1 file 2017.02.22 이세림 23488
부산시민공원, 포켓몬 고 대신에 '스탬프 투어'로 공원 100배 즐겨 보아요. 8 2017.02.22 최영 27617
약촌 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영화 재심을 만들다!! 4 file 2017.02.22 유주영 20190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청소년들, 남양주시 청소년 자원봉사 홍보단! 1 file 2017.02.22 정현지 22211
책읽어주는 언니오빠와 함께 알아가는 책 읽는 즐거움 1 file 2017.02.22 곽문주 20706
사라져가는 비디오 대여점,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 돌아오다 13 file 2017.02.21 백지웅 21498
영주시, 고교생과 함께 관사골 활성화를 위한 새뜰마을 사업 추진해 5 file 2017.02.21 박한나 22407
영상편집의 꽃, CG(Computer Graphics) 17 file 2017.02.21 오지현 22996
기억하자 0214 4 2017.02.21 이유정 18906
정월대보름, 전주 박물관에서 즐겨요 8 file 2017.02.21 김수인 17531
쓰레기 산으로 가려진 아이들의 밝은 웃음, 필리핀의 란필 지역에 가다 18 file 2017.02.21 이지안(이소미) 24686
게임과 만화마니아들은 다모여라~!. "코믹월드" 7 file 2017.02.21 전현동 21084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B1A4 팬클럽 BANA 12 file 2017.02.21 이다정 19189
초심잃은 기념일, 누구를 위한 것인가? 9 2017.02.21 김영은 22283
일명 '픽미 세대'의 살아남기 경쟁 속 희망 '청년창업 지원정책' 11 file 2017.02.21 이현주 27953
3.1일 민족의 고귀한 숨결 5 file 2017.02.21 김윤서 16176
페미니즘에 대한 진실 혹은 오해 11 file 2017.02.21 백정현 22482
뜨겁던 1990년대를 엿보다, 슈퍼소닉 3 file 2017.02.21 최윤정 17737
동해안과 일부 경북 건조특보…건조한 봄철, 산불 예방법은? 5 file 2017.02.21 한예진 18191
제 2, 제 3의 유관순을 찾아서... 제 16회 유관순 횃불상 워크숍 4 file 2017.02.21 강인주 17701
2월 14일 날은? 4 file 2017.02.21 김소은 16959
진정한 국경일의 의미, 역사로 찾자! 4 file 2017.02.21 정채린 19811
'한국의 우주공학과 천문학의 미래를 책임질 대한청소년천문우주공학회' 학술회 개최 7 file 2017.02.21 양민석 22704
촛불집회의 숨은 공신, 자원봉사자 6 file 2017.02.21 유림 20051
백화점의 유혹, 이 모든 것이 상술? 7 file 2017.02.21 이종은 19391
고요와 휴식의 낙원,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기 3 file 2017.02.21 박형근 26849
청소년증? 학생증? 18 file 2017.02.20 김애란 30171
이심전심 수학콘서트로 학생들과 공감한 EBS 2 file 2017.02.20 정윤서 26740
딥 러닝, 알파고의 천재적인 실력의 비밀? 4 file 2017.02.20 강상윤 21734
물을 사랑한 화합물, 고흡수성 고분자 4 file 2017.02.20 권보미 36278
일본 생활 문화를 엿보다 4 file 2017.02.20 장지민 22118
Ch?c m?ng n?m m?i! -베트남 다낭에서 새해를 맞이하다 7 file 2017.02.20 김량원 24635
k-pop 시장, 이젠 편의점까지? 7 2017.02.20 전예인 19590
평창동계올림픽 G-1, K-드라마 페스타 in 평창 행사 개최 1 file 2017.02.20 고주연 25596
대보름,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세계불꽃 축제가 열리다. 2 file 2017.02.20 성다인 20675
동화 속 친구들이 살고 있는,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 7 file 2017.02.20 한지민 39758
완벽함만을 추구하던 한 사람이 낳은 비극, '라플라스의 마녀' 9 file 2017.02.20 정지윤 22173
수지구청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 11 file 2017.02.20 이호균 22554
2월 20일, 무명의 기념일에서 유명의 기념일로 4 file 2017.02.20 조수민 19470
인문학을 두드리다, 인디고 서원 4 file 2017.02.20 오세민 21040
[MBN Y 포럼] 당신은 꿈이 있나요? 1 file 2017.02.20 임수연 16954
블락비와 함께한 "BEEUTIFUL" 했던 3시간 4 file 2017.02.20 박하연 196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