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꽃샘추위 감기 조심해요
- 겨울의 끝, 봄의 시작
이제 일주일도 남지 않은 3월, 겨울이 끝나가고 봄이 온다.
우리나라에는 꽃샘추위가 있다. 2월 말부터 4월 중인데, 이 추위의 발생 기간은 3월부터 5월까지이다. 꽃샘추위는 봄에 동해에서 생긴 저기압이 물러난 후에 한랭 건조한 대륙(시베리아)의 고기압이 일시적으로 성장하여 갑자기 찾아오는 추위를 말한다.
꽃샘추위는 ‘이른 봄에 꽃이 피는 것을 샘내는 듯한 추위’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에 꽃샘추위라는 말이 있듯이 해외에는 ‘recurrence of cold(영어)’ 와 ‘하나비에 (はなびえ)’ 라는 말이 있다.
- 꽃샘추위 조심!
사람들은 봄이라고 생각하며, 이제 따뜻해지니 옷을 가볍게 입을 수 있다.
이러한 생각으로 추위에 대한 준비가 거의 없어졌을 때 꽃샘추위는 찾아오기 때문에 각종 동파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 특히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에 꽃샘추위가 찾아오면 농작물이 피해를 입는다.
- 환절기 감기 예방법
먼저 환기를 시켜 청결한 실내공기를 유지해야 한다.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통해서 집안의 습도를 조절한다. 또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고 균형 잡힌 식사로 체력을 떨어지는 것을 예방한다. 또 규칙적인 생활이 매우 중요하다.
호흡기 질환 예방에 좋은 음식은 보원고이다. 보원고는 배, 맨문동, 도라지, 오미자, 모과 등 기관기에 좋은 약재를 혼합한 보약으로 감기에 좋다.
봄이 온다고하여 옷을 얇게 입지 않으며, 따뜻하게 입어서 감기를 조심해야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민석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정민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