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윤지기자]
서울특별시 도봉구를 비롯해 여러 지역의 몇몇의 아파트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수거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수거시스템을 통하여 음식물 쓰레기의 배출량을 줄이자는 좋은 취지로 시작하였다. 이 시스템은 대부분의 아파트에 있는 평소의 음식물 쓰레기 통과 다르게 위생적으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인다.
본 기자의 촬영 장소인 도봉구 창동 초안 신도브래뉴 아파트는 매주 수요일을 쓰레기 수거 날짜로 정하였다. 이를 통해 일정한 날마다 음식물 쓰레기 수거시스템을 이용하러 나오는 주민들의 모습 또한 볼 수 있다. 주민들은 쓰레기가 발생할 때마다 버리는 것보다 요일을 정해서 버리는 것이 환경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모습을 예상하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윤지기자]
음식물 쓰레기 수거시스템은 각각 주민들에게 지급된 카드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측정하여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음식물 쓰레기 수거시스템을 사용한 이후 많은 주민들의 호평과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의 감소 등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이 시스템을 아파트에서 사용 중인 L 양은 "음식물 쓰레기를 많이 버리면 제가 부과해야 될 수수료가 많아서 음식을 먹더라도 잔반을 안 남기려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와 같이 말하였다. 하지만 모든 주민들이 이 시스템 사용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몇몇의 주민들은 "음식물 쓰레기 버릴 때마다 괜히 돈만 더 드는것 같아서 불편하다"라고 말하며 불평을 하기도 하였다. 이 시스템은 양날의 검과도 같은 것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윤지기자]
음식물 쓰레기 수거시스템의 사용 방법은 위에 보이는 사진과 같이 누구나 이용 가능할 수 있도록 간단하게 되어있다. 이 시스템은 지금의 단점들을 보완해나간다면 앞으로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보인다. 무엇보다 주민들의 참여도 또한 중요하다. 경제와 환경을 좋아지게 만드는 음식물 쓰레기 수거시스템의 다양한 지역과 아파트 내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보급하는 것이 시급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이윤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