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구립도서관은 2017년 2월부터 12월까지 범국민 책 읽어주기 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책 읽어주는 언니오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책읽어주는 언니오빠‘ 프로그램은 송도국제어린이 도서관, 연수 어린이 도서관 등 총 5개의 연수구립공공도서관에서 매월 첫쨋주부터 넷쨋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중고등학생들이 5~7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책을 읽어주고 다양한 책놀이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 책읽어주기 언니오빠 프로그램에 선발된 인원은 각 도서관에 50명씩이며, 기초교육을 이수한 뒤 2월 첫 주부터 봉사가 시작되었다.
[이미지 제공=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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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된 학생들은 5~7세 유아들에 대한 책의 적합성, 흥미도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책을 선정하여 아이들에게 책을 재미있게 읽어주기 위한 사전활동 시간을 가진 후,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준다. 책읽어주기 후에는 매번 종이접기, 클레이놀이 등 다양한 책놀이를 준비한다. 예를 들어, 2017년 2월 첫쨋 주 송도국제어린이 도서관 책읽어주는 언니오빠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계절을 주제로 한 그림책들을 읽어보고, 클레이로 겨울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나만의 눈사람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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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두시에 가까운 연수구립공공도서관을 찾는다면, 언니오빠들이 재미있게 읽어주는 책 내용을 듣고, 다양한 활동도 할 수 있을 것이다. 5~7세 유아라면 매주 토요일 연수구의 도서관에서 책읽어주는 언니오빠와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지는 것은 어떨까. 이 시간을 통해서 많은 아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될 것 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곽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