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4일은 밸런타인데이였다. 밸런타인데이는 대체로 연인들끼리 카드나 선물을 주고 받는 날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2월 14일 이 날은 독립운동가 이셨던 안중근의사의 사형 선고일이기도 하다.
안중근의사는 만주 하얼빈에서 침략의 원흉이었던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대한독립을 외치며 체포되셨다.
그 후 안중근의사는 1910년 2월 14일에 사형선고를 받고 3월 26일 뤼순 감옥에서 순국하셨다.
학생들에게 2월 14일 날이 밸런타인데이 말고 무슨 날인지 알고 있는지 조사를 해보았다.
Q1. 2월 14일이 무슨 날인지 알고 계신가요?
A2. 네, 알고 있습니다.
A3. 아니요,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소은기자]
Q2. 어떠한 경유로 알게 되셨나요?
A2. SNS로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A3. 인터넷 기사로 알게 되었습니다.
Q3.안중근의사의 사형 선고일 보다는 밸런타인데이로 기억하는 인식을 어떻게 하면 바꿀 수 있을까요?
A2. 사람들이 많이 알 수 있도록 SNS나 포털사이트에 알리는 게 가장 빠른 방법인 것 같습니다.
A3. 기사화 혹은 SNS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다수의 학생들은 2월 14일이 안중근의사의 사형 선고일인 것을 알고 있었다.
학생들은 모두 SNS로 통해 알게 되었다고 하였는데 역시 요즘 시대에는 SNS로 인해 알게 되는 것이 많고 유행이 되는 것이 많은 것 같다.
밸런타인데이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안중근의사의 사형선고일인 것도 같이 기억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김소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