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수), 장충체육관은 아침부터 MBN Y FORUM 2017에 참가하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로 붐볐다. MBN이 주최하는 본 행사는 2011년부터 매년 세계적인 석학과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경제, 산업, 문화 등의 미래를 전망, 2030세대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청년 멘토링 축제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오주연기자]
‘불가능을 즐겨라(Enjoy The Impossible)’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MBN Y FORUM 2017’은 도전정신과 캔두정신, 즉 두드림(DoDream) 철학을 강의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이 함께했다. 세계적인 방송사 앵커, 창업자, 미래학자 등 각 분야의 존경받는 리더들이 연사로서 자신들의 성공비법은 물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약 10만 명의 2030세대들이 직접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출된 12인의 영웅들 또한 (매경 미디어 그룹 회장 장대환/ 전 야구선수 박찬호 / 연기자 하지원 / 가수 양희은 / 비올리니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 UN 대사 오준 /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 / 우아한 형제 대표 김봉진 / 연기자 이순재 / MC 이경규 / 사격선수 진종오 / 펜싱선수 박상영 / 골프선수 박세리 / 양궁선수 장혜진) 각자만의 스토리를 통해 경제 불황과 실업난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주변의 불가능하다는 시선을 극복해나갈 용기를 선물했다. 특히 제인 오, NASA 소프트웨어의 연구수석은 “여기 계신 모두가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국제무대에서 미래를 이끌어나가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오주연기자]
오전 8시 30분 개막영웅쇼를 시작으로 오후 5시 20분까지 네 개의 세션인 앵커쇼, 미래쇼, 두드림쇼, 영웅쇼가 진행되었다. 세션별 연사들의 강의 후 패널토론, 청중들의 실시간 질문에 대한 Q&A 시간 등이 이어졌고, 인터미션마다 편성된 풍부한 문화프로그램들 또한 이번 포럼의 특별한 즐거움 중 하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오주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