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한유진A기자]
지난 21일,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현저동 101번지에 위치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다녀왔다.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은 우리 민족의 고통을 상징하였던 서대문형무소를 보존과 전시를 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이 사진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 도착하면 바로 보이는 입구 건물이다. 여기에서 많은 사람들이 서대문형무소를 들어가기 전에 이 장소에서 사진을 많이 찍는다. 들어가기 직전 입구 건물을 보고 괜히 마음이 아프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한유진A기자]
광복회, 의열단, 27결사대 등등 우리가 한국사에서 배우는 내용이 잘 나와있다. 이곳은 민족저항실인데 대한제국 말기부터 1919년까지 서대문형무소와 관련된 독립운동과 일제의 탄압 실상을 전시하고 있다고 한다. 정말 우리나라를 위해서 일본제국주의에 맞서 싸웠던 독립운동가들을 보니까 정말 마음이 아팠고 너무 감사했다. 한국사에서 나오는 우리의 아픈 역사의 내용들은 책이다 보니까 잘 안 보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곳은 벽에 전시를 해놔서 한눈에 보이고 독립운동가분들을 한 명 한 명씩 보면서 역사는 절대로 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한유진A기자]
이곳은 옥사이다. 독립운동가들과 민주화 운동가들이 수감되었던 1920년대 감옥 건물 원형이라고 한다. 11옥사라고 불리고 감방의 구조를 전시하고 있고 관람객들은 이곳을 직접 들어가 체험을 할 수 있다. 직접 들어가 보면 정말 너무 춥고 건물들이 다 차갑다. 그리고 바닥도 너무 따가워 보이는데 그곳에서 수감을 했으니 정말 너무 슬프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한유진A기자]
서대문형무소에서 수감됐던 독립운동가들의 수형표이다. 이곳은 아예 벽이 독립운동가들의 수형표이다. 정말 너무 감사하다는 말이 나오고 한 명 한 명씩 다 볼 때마다 너무 마음이 뭉클했다. 그 사진을 찍었을 때 마음은 정말 어땠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정말 화가 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한유진A기자]
大韓獨立(대한 독립)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란 없다' 영국 정치인 윈스턴 처칠이 했던 말이다. 우리 대한민국은 아픈 역사가 있다. 독립운동가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하고 역사를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에게 유명한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영상을 보면 눈물부터 나는 것 같다. 공부를 할 때도 다른 과목도 중요하지만 정말 진짜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과목은 '한국사'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한유진A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