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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전쟁의 변화 속 고찰

by 14기최준우기자 posted Jan 16, 2020 Views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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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역사를 배우면서 빈도 높게 접하는 것이 전쟁이다. 역사 속 전쟁을 기준으로 시대를 구분하거나 문화적 발전의 기점으로 잡는 것도 흔히 볼 수 있다. 인류사에는 전쟁이 자연스럽게 녹아있다. 멀리 볼 필요 없다. 흔히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체스나 장기 등도 제로섬 게임으로써 상대방을 꺾어야 이길 수 있다. 우리가 아는 전쟁과 유사하며 장기는 배경 자체가 전쟁일 정도로 어느덧 우리 문화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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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최준우기자]


 전쟁은 정치적·사회적 입지를 키울 수 있는 수단이 된다. 과거보다 현대에 들면서 전쟁을 통하여 영토를 얻기보다는 정치적·종교적 이데올로기 전파나 유지적 성향이 있는 전쟁이 주로 일어났다. 대표적으로는 한국전쟁, 시리아 내전, 냉전 등이 있다. 점차 시간이 흐르자 정치적, 종교적 자유가 인정되면서 대부분의 전쟁은 사라졌고 다른 목적을 가진 전쟁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전쟁이 이익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이라면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이익을 위해 이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전쟁은 과거에도 지속해서 정치적 목적에 사용하였다. 국가 내부적 이슈를 잠재우고 적을 외부로 돌림으로써 국민의 결속력을 얻고 여론을 잠재우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었다. 과거 임진왜란(1592)이 통일 과정에서 생겨난 다이묘들과 잉여병력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한 용도로 강행했다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전쟁 이후 내부 갈등요인이 사라진 일본은 안정기를 누리었다. 또 20세기 중반 나치는 패전국으로 생겨난 경제적 폐해의 책임을 유대인에게 돌림으로써 국민을 나치당 아래 하나로 모으고 집권하였다. 


 전쟁은 사회·문화적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 이 때문에 당연시하는 사회적 관습이 문제가 될 수 있다. 국외적으로 보았을 때, 자국민 우선주의로 자국에 시민 목숨과 타국에 국민 목숨의 무게를 다르게 두어 일어나는 대응 수위를 볼 수 있다. 이처럼 전쟁의 영향력에 대한 책임은 터무니없이 모자란다. 그저 강대국들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태도가 오히려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는 인식을 형성하는 것이다.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전쟁을 당장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전쟁에 대해서 누군가는 평화와 인권 이름 앞에 필요악을 주장하였고, 누군가는 그런 전쟁조차 거부하였다. 앞으로는 형태가 보이지 않는 전쟁을 이용하여 이익을 쟁취하는 현장이 펼쳐질 것이다. 이때 우리는 전쟁을 이용해야 할까, 아니면 그런 전쟁을 멈추기 위한 시도를 해야 할까? 세계인으로써 관심이 필요한 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4기 최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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