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 세계의 공통 관심사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피해가 속출되고 있다. 그중 힘들게 살아가는 취약계층에게도 많은 피해가 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가게들이 휴업을 하며, 전국 무료 급식소들의 운영도 희미해져갔다. 대부분의 무료 급식소들은 휴업상태이다. 전국 무료급식소에서 끼니를 해결하던 약 2만여 명은 생계를 유지하기 힘들어하며, 휴업에 대한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정다현기자]
이러한 무료급식의 필요성을 다른시민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여 SNS를 통해 10대에서 노년층까지의 다양한 연령계층의 50명을 모집하여 '무료급식의 필요성을 느끼는가?'라는 질문을 하였다.
그 결과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는 답변은 그중 19명으로 '38%'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였다. 다음으로는 "조금 느끼고 있다."는 답변은 그중 15명으로 '30%'를 차지하였으며, "보통 느끼는 편이다."는 답변은 그중 14명으로 '28%', "전혀 느끼지 않는다."는 답변은 그중 2명으로 '4%'를 차지하게 되었다. 신뢰도가 높진 않지만,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본 결과이기도 하다.
무료급식이 중단되어 피해를 보고 있는 한 남성분을 만나 인터뷰를 하였다.
Q: 현재 무료급식이 중단되어 피해를 보고 있다고 들었어요. 무료급식이 중단됨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보고 계신가요?
A: 네, 맞아요. 우리 같은 노인네들은 아파서 일도 못하는데 여기서(무료급식소) 주는 밥 한 끼로 그동안 살았는데... 이제는 휴업하니까 어디서 먹을 때도 없어요...
Q: 그렇군요! 그럼 이제 밥은 어디서 드시는 것이에요?
A: 참 힘든 고민이지요. 그냥 돌아다니면서 정부에서 주는 돈으로 살아가고 있어요.
Q: 아 네. 그럼 무료급식소가 휴업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A: 참 안타깝죠... 그런데 어쩔 수 없잖아요. 거기를 운영하시는 분들도 건강 챙겨야 하니까 휴업해서 미안하다고 하시는데, 마음이 참 아팠어요. 얼른 백신을 개발해서 빨리 운영했으면 좋겠어요. 다들 휴업에 아쉬워하셔요...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만큼 백신이 빨리 개발되어 그 피해가 최소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14기 정다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