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연코 '클라우드(Cloud)' 기술은 현재 IT 분야의 이목이 쏠리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대기업들뿐만 아니라 수많은 중소기업, 심지어 정부 기관들까지 모두 클라우드 기술을 사용한다. 그렇다면 클라우드 기술이란 과연 무엇이며, 클라우드 기술의 장단점은 무엇일까?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이선우기자]
클라우드 기술은 흔히 '클라우드 컴퓨팅'이라고도 불린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인터넷으로 가상화된 리소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칭하는 말이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이러한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인터넷상에 자료 혹은 프로그램을 저장해 놓는 서비스로, 사용자, 혹은 같은 단체 내의 타인이 그 자료들과 프로그램을 다운로드받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상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물론 여느 기술들처럼, 클라우드 기술이 완전무결한 것은 아니다. 클라우드 기술의 단점은 바로 서버 환경과 자료의 물리적 접근성에 있다. 클라우드 기술은 서버 중심의 기술로, 서버의 통신환경에 따라 서비스의 연결 여부가 달라진다. 다시 말해, 인터넷 연결이 잘되지 않는 곳에서는 자료나 프로그램의 접근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서버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클라우드 서비스는 서버 보안이 약할 시에는 클라우드 내의 중요 정보들이 유출될 수 있다는 큰 위험성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자료의 물리적 위치를 파악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그렇다면, 이런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서비스가 IT 업계의 관심을 끈 까닭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낮은 초기 투자 비용, 비용대비의 효율성, 간편한 유지와 사용 등에 있다. 그중에서 가장 큰 장점은 클라우드 서비스가 중앙 서버를 이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기 때문에, 정보나 자료가 흩어져있는 기존의 시스템에 비해 관리자가 중앙 서버에 모인 자료를 관리하고 점검하기 좋다는 점이 있다. 그 외에도 IT 업계가 가장 주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특징은 접근성이다. 클라우드 서버는 서버에 연결만 된다면 모든 사용자가 자료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물리적 자료를 보관하지 않고도 정보의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모두의 주목을 받고 있다.
IT 업계가 주목하는 클라우드(Cloud),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유망한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3기 이선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