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한민국은 19대 차기 대통령에 누가 올 것인가 라는 주제에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5월 9일 대통령 선거 날로 정해지면서 각 당에서 대통령 후보들을 선정하고 있다.28일 공식적으로 바른 민주당의 유승민 후보가 대표 후보로 선정되었다.
28일 호남경선에서 유력 후보들의 지지율이 공개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결과 호남경선에서는 문재인 60.2% 안희정 20% 이재명 19.4% 으로 카운트는 시작되었다. 국민들은 더불어 민주당의 후보가 누가 나올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모이고 있다. 호남에 이어서 29일 충청경선에서는 문재인 47.8% 안희정 36.7% 이재명 15.3% 순으로 기록했다. 문재인의 투표율은 안희정에 활동이 중심정으로 이루어진 충청에서 절반을 넘기지 못 했지만 2승이라는 좋은 성과를 얻었다.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민주기자]
하지만 이와 같은 많은 후보들이 모두 대통령이 될 수 없다.
왜 대통령이 되지 못할 걸 알면서 후보가 되려는 것일까? 그리고 그들이 얻는 것은 무엇일까?
그 이유는 두 가지로 예상 할 수 있다.
첫 번째는 대선에 대한 열망이 강하기 때문이다. 옛 시절 대통령이 되는 것보다 당의 대통령 후보로 뽑히기가 더 힘들었다. 여러 경쟁을 뚫고 어렵게 후보가 되고 나면 왠지 될 것만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된다. 대선후보자가 되면 지지자들이 생겨난다. 지지자들의 옹호 속에서 대선후보자는 자기들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지지자들의 서포터와 열망이 합쳐져 대통령이라는 자리를 포기하지 못 하게 된다.
두 번째 차기 대통령을 노리기 때문이다. 과거 역사를 보면 전 노무현 대통령은 1992년부터 후보에 출마해 4번의 낙선을 한 과거가 있다. 그 후 인지도와 이름을 알리면서 끝내 대통령이 되었다. 과거 전력을 본다면 현재 50대인 안희정 후보와 이재명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기회를 얻을 수 있다. 5년 그리고 10년 후 있을 대통령 선거에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을 보고 대통령이 되지 않아도 무언가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국민들은 4월 15 ~ 16일 후보등록자 신청 기간을 관심 있게 봐야한다. 현시점에서 봤을 때 공약과 경험이 있다고 해서 뽑는 것이 아니라 대국민 담화등을 통해 후보의 가치관으로 미래를 보며 투표에 신중하게 임해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김민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