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지연기자]
지난 3월 10일, 수업 중이던 학교, 업무 중이던 회사, 길거리에서는 환호 소리가 터져 나왔다.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재판관 6명 이상이 찬성할 시 탄핵심판청구를 인용할 수 있는데 찬성은 8명, 반대는 0명으로 인용되었다. 또한, 총 300표 중, 찬성 234표, 반대56표, 무효 7표 로 탄핵이 결정되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사유는 크게 국정 농단 행위에 대한 은폐와 헌법 수호 의지 부족이라고 요약된다. 하지만 '세월호 사건'에 대한 생명권 보호 의무와 직책 성실의무 위반은 탄핵 사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아 국민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 그녀는 좋은 대통령이었다. 덕분에 국민들은 대단합을 이룰 수 있었고, 자국을 지키고 자국을 위해 힘써야 하겠다는 국민들의 의지 또한 이번 일을 통해 확고해졌다. 또한, 이번 '박근혜 탄핵'사건에서 부패한 정치권을 바로 잡는 것은 추운 겨울에도 한 마음으로 촛불을 들고 계속해서 광장에 모인 국민들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결정되고 난 후, 제 19대 대통령 선거는 5월 9일 화요일이다. 요새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떨어진 만큼 새로 당선된 대통령은 바른 마음을 가지고 국가를 위해 헌신해야 한다. 국민들 또한 촛불집회로 몸소 나서서 보여주었던 것처럼 높은 투표율로 올바른 정치가를 뽑아야 한다.
추운 날씨, 국민들의 의지 하나 하나가 담긴 작은 촛불들 수 백 만개가 모여 오랫동안 광화문을 밝혀왔다. 그 수 백 만개의 촛불들은 국가의 변화를 가져왔다. 국가는 국민만이 바로 잡을 수 있다. 항상 이러한 의식을 갖고 국민들의 자유로운 참여가 빈번하게 이루어졌으면 하는 마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이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