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 = 4기 황예슬기자]
3월 25일 토요일 야당의 심장인 호남에서 국민의당 경선의 돛을 올렸다.
특히 경선방식이 정당 최초로 완전국민경선으로 이루어진 만큼 만19세가 넘은 국민이라면 지역 상관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참여가 가능한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투표소는 광주 5곳, 전남 23곳, 제주 2곳으로 총 30곳에서 이루어졌다.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황예슬기자]
발표순서는 사전추첨방식으로 기호2번 박주선 후보, 기호3번 손학규 후보, 기호1번 안철수 후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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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후보는 “호남의 아들”이라며 “정권교체를 이루어 내겠다”라고 소리를 높였다.
문재인 후보에 관련하여 “호남을 탄압하고 당을 깨고 자신의 당을 만들었으며 호남이 걸림돌이라고 호남을 배신한 정권, 그 중심에는 문재인 후보가 존재한다”라며 “이러한 문재인 후보를 용서할 수 없다”고 표현하였고, 문재인 후보자의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표창장을 받았다” 언급에 관하여는 “호남을 농락하는 것이다”라고 강력하게 비판하였다.
아울러 “문재인 후보는 호남을 들러리로써 이용만 하려하고 있다” “호남에게 사과하라”라고 외쳤다.
연대에 관련해서는 “정권교체는 호남의 개혁세력 대 연합으로 이루어질 수 있으나, 우리 당 안에서의 개혁세력 대 연합을 반대하는 후보가 있다”며 사실상 연대를 반대하는 안철수 후보를 거론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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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후보는 “5.18정신, 광주정신으로 기득권과 반칙으로 가득찬 패권정치를 끝내겠다”며 지지연설을 시작하였다.
손 후보는 “세월호가 떠오르는 것을 보며 이 나라의 비리와 부패와 부끄러움 그리고 책임회피 모든 것이 떠오르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라며 박근혜 정부를 비판하였다.
여기에 포함 “대통령은 평범한 시민의 삶을 살아본 사람이어야 하며 여러 경험을 해본 사람이어야 한다”고 밝혔고, “나는 해봤기 때문에 할 수 있다”라고 간곡히 지지를 구하였다.
또한 우리나라의 2016년 겨울에 국민은 “이게 나라냐”라고 외치면서 “기득권 패권세력변화를 외쳤다” 라며 “대선승리로 반드시 정권교체”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황예슬기자]
안철수 후보는 지지에 앞서 “세월호가 인양되었다”며 “그런데 이게 3년이나 걸렸다” “이게 나라냐”라며 “다시 한 번 다짐한다” “이 모습 잊지 않겠다”라고 표현하며 강력한 비판으로 말을 이어나갔다.
안 후보는 “문재인 후보는 이제 와서 호남의 예산차별, 인사차별을 인정을 하였다” “표를 얻기 위한 정권교체 약속도 지키지 않았다”며 “한번은 실수지만 두 번 속으면 바보다”라고 하며 “마음에 들지 않지만 이길 후보를 선택하려 하지 마십시오” “마음에 드는 후보를 선택하면 더 좋은 정권교체가 가능합니다”라고 표현하며 승부처를 두었다.
또한 후보 중 유일하게 연대에 관하여 반대하고 있는 입장으로 “우리 스스로 할 수 있다고 믿어야 국민께서도 믿어준다” “지금 이 나라를 이끄는 것도 정치를 이끄는 것도 오직 국민들이시다”라고 강력히 연대 반대를 주장하며 “국민 믿고, 국민의당 믿고 단결해서 나아가야 국민의당의 승리가 있다” “국민에 의한 연대만이 승리이다”라고 강력하게 나아갔다.
이후 6시까지 높은 투표율을 보여주며 호남 경선은 막을 내렸다.
개표결과는 장병완 국민의당 선거관리위원장를 통하여 8시에 발표가 될 예정이었으나 개표가 완료가 되지 않은 곳의 사정상 중간발표를 하였고, 이후 개표결과를 알렸다.
광주 5곳, 전남 23곳, 제주 2곳 총 30곳의 투표인원은 6만 2389명으로 예상하였던 3만 명의 2배 이상을 불러옴으로써 흥행이 성공했다는 반응이다.
총 투표수 중 3만 7735명(60.69%)이 안철수 후보를 선택함으로써 큰 차이로 압승하였으며, 그 뒤를 손학규 후보가 1만 4246표(22.91%), 박주선 후보가 1만 195표(16.40%)를 받으며 이어갔다.
개표결과가 나온 후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눈물이 날 지경이다” “호남의 민심이 증명되었다”며 흥행성공을 받아드렸다.
이후 다음날인 26일에는 전북에서 경선이 이루어진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 = 4기 황예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