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이다.
3.1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민족운동을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끌 필요성을 느낀 독립운동가들은
1919년 4월 13일 중국 상하이에 임시정부를 수립하였다. 상하이가 임시정부의 중심된 것은 일제의 눈을 피할 수 있고 교통에 제한이 적은 이유 때문이였다.
상하이 임시정부는 신한청년당을 중심으로 중국 관내와 만주, 미주, 국내에서 활동하던 독립운동가들이 모여 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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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임시정부는 정부문서와 명령전달, 군자금 조달 역할을 하는 연통제와 통신기관인 교통국을 조직하였고, 독립운동 자금 마련을 위해 독립공채 발행 및 의연금을 모금하였다. 또, 이들은 파리 강화회의에 독립 청원서를 제출하고 미국 워싱턴에 구미 위원부를 설치하는 등 각종 외교활동과 군사활동을 펼치며 활동해가며 국권회복을 위한 노력을 진행했다.
1919년 9월 임시정부의 통합으로 대통령 이승만, 국무총리 이동휘로 최초의 민주 공화제 정부가 되었다.
매년 모르고 지나쳤던 4월 13일이였지만, 이제부터는 한번씩 마음에 새기며 뜻깊은 날이 되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고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