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양희원 기자]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3년이 지났다.
세월호 참사는 2014년 4월 15일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을 출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청해진해운 소속)가 4월 16일 전남 진도군 병풍도 앞 인근 해상에서 침몰해 수백 명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한 대형 참사이다. 이 사고로 탑승객 476명 가운데 172명만이 생존했고, 300여 명이 넘는 사망ㆍ실종자가 발생했다.
3년이 지난 지금 이 참사를 을 잊고 지내는 사람들이 많으며 끔찍한 기억으로 여겨 기억하기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세월호 사건은 끔찍한 만큼 우리의 기억 속에서 잊어서는 안 된다.
잊지 않기 위한 노력은 광화문 광장에서 계속되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양희원 기자]
광화문에는 희생자와 미수습자들을 추모하는 분향소가 마련 되어있다. 또한 노란리본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만드는 사람으로서 세월호 사건을 마음속에 새기고, 만든 리본을 사람들에게 나눠줌으로서 모든 사람들이 하여금 그 사건을 추모하고, 기억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진상규명을 위한 소규모 시위와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 22일 오전 10부터 시작된 세월호 인양작업은 그동안 미뤄왔던게 이상할 만큼 빠른 속도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오늘 해양수산부는 오늘 (4월 9일) 세월호 육상이송 작업을 완료하였고, 받침대에 올려놓는 거치작업은 내일 10일 오전 7시부터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양희원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하야하기 전까지 진행되지 못하던 육상이송 작업이 그녀가 하야하자 말자 바로 진행되었다. 사람들 사이에서는 박근혜가 이송작업을 막았다는 추측이 많다. 이러한 소문이 돌만큼 요즘 우리 민심이 흉흉하다. 어서 빨리 세월호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고 모든 국민에게 바른 정보를 제공해 주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양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