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하늘기자]
청소년들은 김제동과 함께하는 자유토론을 통해 세월호는 자신의 기억 속에서 무엇인지, 자신이 바라는 사회의 모습은 어떤 모습인지 서로의 생각을 말하고 적으면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동은 ‘오늘은 어른들은 이곳에서 말할 자격이 없다.’ 라고 말하며 ‘이 시간에 학생들이 말하는 것들이 아마 어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일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하늘기자]
그날을 추모하는 기억식에 학생들은 정숙한 분위기로 참여했다.
참사 추모제에서 전명성 운영위원은 중앙정부는 여전히 가만히 있어라 라고 말한다며 수습하고 철저한 진상규명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종길 안산시장은 큰 별이 된 아이들과 사람들을 추모하고 아픔을 극복해 새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우리 아이들의 희망이 되는 나라를 만들자고 말했다.
대통령 후보들도 참석하였는데 대통령 후보들은 특조위를 다시 만들어 진실을 알아내고 처벌받을 사람들은 처벌받게 만들겠다고 말하며 9명의 미수습자를 찾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가족 품으로 돌아가게 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참사 추모제 ‘기억식’을 마친 뒤 세월호 희생자 정부 합동 분향소를 찾아 헌화를 했다. 기억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꼭 세월호의 진실을 밝히고 9명의 미수습자가 돌아왔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이날 목포, 안산, 진도 등 각 지역에서 추모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하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