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 기자단 4기 변유빈기자]
인천포스코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지난 5월 11일(목)부터 12일(금)까지 테마별 진로체험학습을 다녀왔다.
2학년 학생들이 다녀온 체험학습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특별한 체험학습이었다.
진로가 맞는 학생들 몇몇이 모여서 기획팀을 구성한 후 체험 일정부터 장소 섭외까지 모든 것을 학생들이 직접 했다.
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함께 기획팀 선정은 끝이 났다. 의학, 육사, 역사, 방송 등 다양한 진로를 주제로 하여 총 14팀이 선정되었다.
최종 선정된 기획안들의 기획팀들은 지난 4월부터 약 두 달간 각 팀 별 담당 선생님과 함께 더 나은 기획안을 완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
학생들은 14개의 계획안 중 자신의 진로와 가장 맞는 팀을 선택하여 테마별 진로 체험학습을 갔다.
체험학습을 다녀온 학생들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호의적이었다.
학생들 중 한 명에게 올해 처음 시행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는 테마별 진로 체험학습에 대해 인터뷰를 하였다.
그 학생은 “처음에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것이라고 해서 걱정도 되고 재미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고 그랬는데 막상 가보니 진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도 있었고 재미있어요.”라고 답했다.
인천포스코고등학교의 신선하고 특별한 테마별 진로 체험학습은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앞으로 테마별 진로 체험학습이 인천포스코고등학교의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변유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