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1일, 신주중학교(교장 구성의, 지도교사 김찬미) 시청각실에서 신주중학교 싱어즈 가을 콘서트가 개최되었다. 신주중학교 싱어즈는 49명의 단원들이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함께하고 있다. 가을 콘서트를 위해 싱어즈 단원들은 2~3달간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 등을 이용하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연습하였다. 이번 콘서트는 많은 신주 중학교 학생들, 선생님들이 참석하셨다. 공연은 싱글과 듀엣 그리고 전체 싱어즈 단원들의 합창 무대로 이루어졌다. 이번 공연은 방송부와 협력하여 공연 준비, 홍보, 진행, 공연 마무리까지 싱어즈 단원들이 자치적으로 진행하였다. 싱어즈를 책임지고 이끌어나간 회장 3학년 황예랑 학생과 부회장 3학년 유정재 학생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정현진기자]
Q1. 연습을 진행하는 동안 어려웠던 점이나 느낀 감정들은 무엇인가.
A1. 싱어즈가 개성이 넘치는 여러 아이들과 함께 하다 보니 통제하는 것이 어려움이었다. 그래서 하나로 만드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Q2. 싱어즈 해체 관련한 이야기가 있었는데, 작년과 달리 이번에 가을 콘서트를 작게 열게 된 이유가 되는지와 해명을 해주시기 바란다.
A2. 빅콘서트가 없어졌다는 말이 과장되어 해체된다는 이야기까지 나온 것 같지만 싱어즈는 계속해서 지켜가고 유지할 것이다.
Q3. 겨울 콘서트에 대한 살짝 예고를 해주기 바란다.
A3. 이번 겨울 콘서트는 이때까지와 다르게 강당에서 많은 친구들이 볼 수 있도록 할 것이고 1, 2학년 싱어즈 단원들의 개인 공연의 수가 많아질 것 같다.
Q4. 나에게 싱어즈란 무엇인가.
A4-1. 황예랑 학생 : 중학교 3년의 전부이다. 싱어즈를 들어와서의 새로운 경험이랑 추억이 하나하나 생각날 만큼 좋았다 그리고, 3학년으로서의 책임감과 사회생활을 하면서 앞으로 배워 나가야 할 것들을 미리 체험하게 된 것 같다.
A4-2. 유정재 학생 : 언제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무대에 설 때의 설레는 마음과 그때의 긴장감 마저도 너무 행복하고 즐거워지는 곳이다.
이번 공연은 신주중학교 학생들에게 좀 더 나은 학교문화를 제공하고 정서적 경험을 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싱어즈의 다음 공연은 지난봄 콘서트와 이번 가을 콘서트에 이어 겨울에도 학생들에게 다가간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정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