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명진고등학교,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지난 19일 광주 명진고등학교에서 한톨나눔축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에서는 학생들이 가난, 전쟁, 전염병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나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시간과 난민국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 희망 키트 제작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노트와 학용품을 직접 만들며 만든 것들을 직접 포장하고,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한 모금 활동 등을 진행하였고 난민국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편지를 써 학용품 희망 키트를 완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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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단순히 학용품 포장 활동만 한 것이 아니라 난민국 아이들의 상황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간단한 놀이 활동과 기아대책에서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영상을 시청하는 활동을 통해 봉사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물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이번 명진고등학교 한톨나눔축제에 참가한 1학년 7반 진윤서 학생은 교육을 받기에 어려운 환경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공부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 최대한 줄어들기를 바라며 앞으로는 난민국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몇 배로 키우고 배움의 즐거움도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이 제작한 학용품 희망 키트를 통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이날 학생들이 직접 만든 학용품 희망 키트는 더 나은 교육환경이 필요한 난민국의 아이들에게 보내질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김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