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성포고등학교 학생회]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에 위치한 성포고등학교는 올해 4월 제12회 새로운 학생회 단원을 모집했다. 학생회 단의 구성은 학생자치 회장과 부회장으로 구성된 회장단을 중심으로 총 7개의 부서 총무부, 학습부, 학예부, 보건체육부, 바른생활부, 환경봉사부, 홍보문화부로 편성되어있다. 제12대 학생회장 김유진 학생은 “총무부는 재정 관리를 학습부는 대위원회의 모든 자료 문서화, 학예부는 축제와 동아리를 총괄하며 보건체육부는 체육대회를 총괄하고, 바른생활부는 점심시간 교문 지도와 환경봉사부는 급식지도를 하며 점심시간을 쪼개 힘을 써주고 있으며, 홍보문화부는 학생회 페이지와 홍보를 맡아 각 부서에서 역할에 힘써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성포고등학교 학생회의 장점은 단원들 모두 유쾌할 뿐 아니라, 선후배 사이가 가족 같다.”라며 소견을 밝혔다. 이에 더불어, 2017년도 성포고등학교의 학생자치 회장으로 당선 된 김유진 학생의 진심어린 이야기도 들어 볼 수 있었다. 김유진 학생은 “각 학급을 돌아다니면서 여러 학생의 의견을 들어보며, 전보다 학생들과 소통 할 기회를 늘리는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다.”라 말했다. 현재 회장 선거기간 당시 공약으로 내세웠던 시험기간 학급회의 폐지와 대위원회 결과 매달 공지를 시행해 나가는 중이며, 학생회 단원들과 매아침마다 교복바르게입기 캠페인을 시행중에 있다. 학생회 하면 빠질 수 없는 역할은 대위원회이다. 오늘 2017년 8월 23일 성포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6교시를 마친 후, 학생회단을 비롯한 각반의 임원진들이 모여 토의하는 대위원회가 열렸다. 이는 매월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참석인원 모두 회의내용을 바탕으로 학교 측으로 요구할 안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현재까지 한 학기 동안 다루어진 안건으로는 학교에서 갖추어야 할 복장과 화장에 관한 규정을 정확히 명시 한 바 있으며, 이번 해 5월에 개최됐던 체육대회준비를 위해 많은 임원 단들과 학생회 단원들이 경기와 팀, 상품 등 성포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최고의 체육대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힘을 썼다. 그리고 오늘 23일 2학기의 첫 시작을 알리는 대위원회에서는 한 학기동안 생활하면서 불편했던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토의가 이루어졌다. 대표적 안건으로는 우산 대여시스템 구축이 있다. 이는 예고 없이 비가 쏟아지는 날 대다수의 학생들이 우산 없이 하교를 하며 발생한 문제에서 비롯됐으며, 인근 고등학교에서도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기도 하며 필요성이 타당하기에 많은 임원진들, 학생회단원들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5 기 서하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