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댄스 동아리, 독서 토론 동아리, 밴드부 등 여러 동아리들을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많은 동아리 중 '덕질 동아리'라는 이색 동아리가 남양주 S중학교에 개설되어 있다고 하여 본 기자가 취재해 보았다. 덕질은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 물건을 수집하고 찾아보는 행위를 일컫는다.
'덕질 동아리'는 여러 가수들을 좋아하는 팬들이 모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의 덕질을 공유하는 시간이 있었으면 하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만든 동아리이다.
[덕후 대통합 동아리 부장의 인터뷰 中]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이서진기자]
▲ 위 사진은 동아리 첫 공식 활동 사진이다.
위 사진을 본 다른 사람들은 덕질 동아리가 과연 어떤 활동을 하는지 궁금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 동아리 부원들에게 질문 해보았다.
Q. 지금까지 주로 어떤 활동을 해왔나요?
A. 콘서트, 뮤지컬 관람 등 여러 분야의 문화생활을 동아리 부원들과 함께 즐기고 소감문을 작성하는 등의 활동을 했습니다.
Q. 그것 이외 다른 활동을 한 것은 없나요?
A. 문화생활뿐만 아니라 평소 이슈가 됐던 사회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고 그를 후원하는 물품을 구매하는 등의 후원 활동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물어보았다. 덕후 대통합 부원들은 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덕질을 안 좋은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의 편견을 깨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이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