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더위에 지친 우리, 꿈으로 달래준다
- 2017 여름방학 MCH 창의인성 융합캠프
7월 다섯째 주에는 미추홀외고에서 ‘2017년 여름방학 MCH창의인성 융합캠프’ 가 열렸다. 비교적 시간 여유가 많은 방학동안 학생들이 진로에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MCH창의인성 융합캠프는 진로와 연관 지어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캠프의 종류에는 ‘경제가 사랑한 수학’과 ‘응용언어학 콜로키움’, ‘인문감성 창의융합캠프 (3D프린터, 가상현실/홀로그램, APP플랫폼, 드론, 로봇 코딩)’, ‘인문학 디베이트 캠프’, ‘청소년 정책발굴 리더십 캠프’, ‘스마트미디어를 활용한 언론취재편집캠프’가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신아진기자]
특히 ‘스마트미디어를 활용한 언론취재편집캠프’ 같은 경우, 1인 미디어의 대표 인물 중 한 분인 ‘미디어몽구’의 강좌가 있었다. 학생들은 강의를 들은 후 기사 작성을 위해 직접 취재에 나섰다. 실제로 신아진 학생기자 같은 경우, 학교전담경찰관에 대한 기사 작성을 계획하던 중 현 학교전담경찰관의 의견을 직접 들어보고자 인천중부경찰서의 한 학교전담경찰관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이틀간의 기사 작성을 마무리하며 결과물을 발표하고 투표를 통해 최우수 기자를 선발하는 등 학생들이 작성한 기사를 스스로 돌아보도록 하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신아진기자]
‘응용언어학 콜로키움’ 수업의 경우, 이론 언어학에 대한 기초강의와 Phython을 이용한 자연어 처리 강의 등이 있었다. ‘응용언어학 콜로키움’수업을 들은 박민진(18, 미추홀외고)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처리하는 등 새로운 기능을 알게 되어 굉장히 흥미로웠다. 평소에 언어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진로분야에 더욱 가까워진 기분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앞서 설명한 두 가지 사례 외에도 드론과 어플 만들기, 정책 발굴 프로그램, 인문학 디베이트 등 학생들의 관심분야를 중심으로 캠프가 진행되었다. ‘2017년 여름방학 MCH창의인성 융합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관심분야를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신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