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최서은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3월 20일 경기도 관내 학교에 ‘2017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공모’(이하 '경기꿈의학교’) 포스터와 공문을 보냈다. (경기도교육청 공고 제2017-57호) ‘경기꿈의학교’는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꿈 실현을 위해 진행되는 활동으로, 학생이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게 된다. 운영기간은 2017년 6월부터 2018년 2월까지로 추진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 사업비 지원을 원칙으로 하며, ‘경기꿈의학교’를 신청한 학생과 담당 선생님은 각각 ‘꿈짱’과 ‘꿈지기’라는 명칭을 갖게 된다.
신청 기간은 지난 4월 3일까지였으며, 5월 2일에 총 341개교 최종 선발이 완료되었다. 경기도 관내 초중고 재학생 및 학령기 학교 밖 청소년들이라면 최종 선발된 341개교 학교 중 본인의 진로와 맞는 학교에서 활동을 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용인 서원고등학교 ‘스포트라이트’는 유기 동물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 및 유기 동물보호소 봉사활동 등을 중점에 두고 활동할 예정이며,오는 5월 20일 몽실몽실 지역 모임 1차 화성 YBM연수원에서 ‘꿈짱’과 ‘꿈지기’가 함께하는 연수를 마친 뒤 개교할 예정이라고 한다.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 미래 사회에 대한 희망과 가치 추구 등이 선정 기준이었던 만큼 학생들이 본인들의 꿈의학교에서 진로를 찾는 뜻 깊은 시간이 되리라 짐작하며, 꿈의학교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vilage.goe.go.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용인교육지원청: 031-8020-9114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최서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