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의 산지식인, 전남 여도중학교 임왕빈 교사를 만나다.
[이미지 제공=왕디슨 발명 기술교실/ 저작권자로부터 명시적인 허락을 받음.]
‘발명의 지존인 에디슨의 이름을 따서 왕디슨의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발명활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 각종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화려한 수상 실적을 거둘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지식기반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자신감과 성취감을 갖게 한 여도중학교 임왕빈 교사를 인터뷰 하였다.
발명이란 과학적 창의와 기술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새로운 방법, 기술, 물질, 기구 등에 대한 창조 활동을 뜻한다. 또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없어서는 안 되는 꼭 필요한 활동이다. 인간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 좋은 것을 편리한 것을 추구한다. 그는 “발명은 빛과 소금과 같이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안 될 소중한 존재이다.”, “인류가 존재하는 한 발명은 영원히 존재하고 그것으로 인간은 현재보다 나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말했다.
그는 매주 수요일마다 발명동아리를 운영한다. 학생들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더 발전시키고, 구체화 하는데 도움을 주며 함께 제작도 한다. 하지만 학생들이 처음부터 발명을 하려고 하면 잘 안되고 힘들어한다.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뭔가 사용할 때 불편하거나 이렇게 해 보았으며 하는 것을 찾아내서 새롭게 해 보는 것이 곧 발명이란 사실을 알게 해줌으로서 발명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쉽게 접근하게 하여 학생들이 발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발명은 에디슨과 같이 특별한 사람만이 하는 것이 아니다. 학생들이 무조건 안 된다고 성급하게 생각하고 포기를 한다. 하지만 그는 “‘모든 사물을 볼 때 이것은 왜 이렇게 생겼을가?’, ‘다른 방법으로 해 보면 어떨까?’ 와 같이 의문점을 가질 때 발명이 시작된 다는 것을 상기 시킨다.”, 또한 “항상 메모장을 휴대하여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곧 바로 메모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학생들은 발명담당교사에게 언제든지 찾아와 자문을 구하여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각종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발명과 과학은 수업시간 그리고 시험을 보기 위한 공부가 아니다. 평생 동안 일상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억지로가 아닌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과목임을 알고 더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는 “모르는 것이 있으면 과감하게 선생님을 찾아 가서 ‘아하’라는 소리가 나올 때까지 질문을 했으면 좋겠다.” 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정보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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