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예천여자고등학교 역사토론 동아리 '한울'

by 4기황은성기자 posted Apr 26, 2017 Views 2069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IMG_2880.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황은성기자]


예천여자고등학교의 대표 역사토론 동아리 '한울' 에 대해 들어가기 위한 조건과 '한울' 에서는 무슨 활동을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회장인 2학년 주혜진 학생을 만나보았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예천여고 2학년 학생이자 역사토론 동아리 한울의 회장인 주혜진 입니다.


Q. ‘한울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A. ‘한울의 원래 의미는 큰 울타리인데요, 큰 울타리처럼 역사에 관한 풍부한 지식을 쌓고, 역사를 폭넓게 바라보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Q. ‘한울은 무엇을 위해 활동하나요?

A. 가장 주된 활동목적은 우리 지역 역사 바로 알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큰 역사의 틀을 배우면서도 우리 지역에선 어떤 일이 있었나같은 의문은 잘 떠올리지도 않을뿐더러, 설령 그런 의문을 가졌다 해도 답사를 진행하며 그 의문을 해결하기엔 여러모로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때문에 저희 동아리에서는 이러한 의문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 지역의 역사에 대해 홍보하고, 답사를 통해 얻은 지식을 공유하며 지역 역사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Q. ‘한울이 주로 하는 활동엔 무엇이 있나요?

A. 우선, 가장 주된 활동은 앞서 잠시 언급했던 답사입니다. 답사는 크게 춘계, 하계, 추계, 동계 답사로 나뉘는데요, 2학년은 사전답사를 진행한 후, 그 내용을 바탕으로 1학년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합니다. 그 후 본 답사에서 미션을 수행하거나, 질문지에 답을 작성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역사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기도 하고, 새로운 사실을 알아내기도 합니다. , 역사토론동아리인 만큼 교내외로 진행되는 토론대회에 참가하여 역사뿐 아니라 사회적인 견해도 넓히는 활동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해가 끝나갈 때쯤 우리 지역의 위안부희생자 할머니의 위령제를 지냅니다.


Q. ‘한울에 들어가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가요?

A. 역사토론 동아리는 역사를 아주 잘해야만 들어갈 수 있다는 이야기가 간간이 떠도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 동아리에 들어오기 위한 조건은 딱 정해져있지 않아요. 그저 역사에 관심이 있고, 답사 등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사가 있다면 얼마든지 들어올 수 있습니다.


Q. ‘한울활동을 하며 행복했던 기억은 무엇인가요?

A. 사실 행복했던 기억을 딱 집어 말하긴 조금 어렵습니다. 이 동아리에 들어오면서도 상당히 벅찬 마음으로 들어왔고, 항상 창체활동시간을 기다리게 됩니다. 요즘 가장 행복했던 기억은 답사지를 결정할 때 들뜬 마음으로 가보고 싶은 곳을 늘어놓던 아이들을 봤을 때 였던 것 같습니다.


Q.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한울에 대해 자유롭게 소개하거나 홍보하고 싶은 장점이 있다면?

A. 역사토론 동아리라고 해서 공부 잘하고, 머리 좋고, 역사 잘 아는 그런 학생만 들어오는 동아리라는 편견은 버려주세요. 역사의 흥미 있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학생들이라면 들어올 수 있는, 활기찬 분위기의 동아리니까요.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황은성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486690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600467
한마음 한 뜻, 모두에게 의미 있었던 부광여자고등학교 체육대회 2 file 2017.05.19 이예림 29721
인국인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찬 인천국제고 체육대회 file 2017.05.19 정혜원 16332
하노이한국국제학교 통일 골든벨을 울려라 1 file 2017.05.19 박주연 18011
안양외국어고등학교 위안부캠페인 '나비가 된 소녀들' file 2017.05.19 주수진 16937
스승의 날, 인피니트와 함께하다! 3 2017.05.18 백혜원 15431
안중고등학교 방송부, '제27회 마이제' 축전 영상을 촬영하다 file 2017.05.18 화지원 31967
용인 백현 고등학교, 골든벨을 울리러 가자! 1 2017.05.15 정유진 22620
송도고등학교 체육대회는 누구를 위한 체육대회였나? 2 file 2017.05.15 하재우 20748
제주도, 그 아름다움에 대하여 file 2017.05.15 노희원 14079
학생들의 저녁식사를 보장해주세요! 2017.05.14 채지민 15207
안양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문학이야기, 독서의 날 file 2017.05.14 고은빈 16016
책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 동일여고 도서관의 세계 책의 날 행사 속으로 file 2017.05.13 송채은 18517
위안부 뱃지 제작(부산국제고등학교 역사동아리 HIV) 5 file 2017.05.13 류승아 23889
학생이 만들어가는 '경기꿈의학교' file 2017.05.12 최서은 20193
하늘과 바람 별 꽃 in HANA file 2017.05.11 정문정 14473
이과? 문과? 아니, 외과! 1 file 2017.05.09 김다은 16984
5월은 수행평가의 달 7 file 2017.05.07 김애란 17298
효성고의 학교폭력 파수꾼, 또래상담부 온음을 만나다. 1 file 2017.05.06 정영서 30331
과학영재학교 광주과학고등학교, 특별한 나눔 과학 캠프 열어 3 file 2017.05.05 백준채 19735
대구계성고등학교, 개교 111주년 기념 사제동행 체육대회 개최…'화합의 장' 열어 2 file 2017.05.03 조지원 15849
학교에서 하는 STEAM 교육! 3 file 2017.05.02 이상윤 18492
동탄국제고 경제경영 동아리 ITEC의 봉사활동 2 file 2017.04.30 이호균 19780
국어 선생님이 말하는 행복한 청춘! 연수여자고등학교 이승엽 선생님을 만나다. 2 file 2017.04.27 최은지 18964
32년의 전통동아리, 여의도여자고등학교'누리 빛'을 만나다 1 2017.04.27 권지현 20331
예천여자고등학교 역사토론 동아리 '한울' 3 file 2017.04.26 황은성 20698
인천국제고 LTE 시사부, 신문스크랩에 대해 알다 3 file 2017.04.26 박다혜 18004
대전여자고등학교의 특별한 조력자 1 file 2017.04.25 박다미 15812
과연 시험 대형 책상 배열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학습의 해답이 될 수 있을까 2 file 2017.04.25 노도진 19960
부산 남성여자고등학교, 하나의 움직임이 큰 변화를 1 file 2017.04.25 이정원 15618
학교폭력 예방, 근절을 위한 청소년 경찰학교 1 file 2017.04.25 이예인 15132
아름다운 섬 제주도로 수학 여행 다녀왔어요 4 file 2017.04.25 정윤경 15837
친구야! 사랑해!- 인천중앙여자상업고등학교, 친구사랑 캠페인 개최 1 2017.04.25 윤예주 21267
세월호 참사 3주기, 학생들이 만들어 나가는 추모문화 2 file 2017.04.25 이가현 16041
수일고 자율동아리 학생들의 세월호 3주기 추모 1 file 2017.04.25 이승연 15831
서울동성고등학교 2017년 제1회 목요 명사 초청강좌에서는? 1 file 2017.04.25 강상윤 15701
우리 학교는 노란 리본을 금지합니다. : 학생들의 의견이 학교에 반영될 때... 5 file 2017.04.25 문경연 17884
정광고등학교 세월호 참사 추모식 '잊지 않을게요, 함께 할게요' 2 file 2017.04.24 노혜원 20681
성심여자고등학교, 그들이 세월호 3주기를 추모하는 방법 2 file 2017.04.24 손승현 15427
FLY ! 제주항공우주박물관 1 file 2017.04.24 나세빈 20115
양일고등학교 과학의 날 행사 '컵 속의 물을 지켜라' 2 file 2017.04.24 문지영 21663
DFL 꿈을 향해!세계를 향해! 1 file 2017.04.24 소우주 15561
발명의 산지식인, 전남 여도중학교 임왕빈 교사를 만나다. 2 file 2017.04.24 정보경 21479
'기적처럼 태어났으니 기적처럼 돌아오라..' 1 file 2017.04.24 이주은 15949
대광여고 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식 -멈춰버린 그들의 시간을 잊지 않겠습니다. 1 file 2017.04.24 정진영 17662
미국 고등학교 생활 <2교시: 수학 시간> 2 file 2017.04.24 조은아 18026
안중고등학교, 변화하는 입시와 인재상에 대해 말하다 1 file 2017.04.24 화지원 21413
아직 못다 핀 꽃들을 바다가 삼킨 날, 4월 16일. 학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기억하겠습니다. 1 2017.04.23 강태인 16187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 미래 산업의 주역을 만나다! 1 file 2017.04.23 김민지 2503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