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수일고등학교 미술자율동아리]
수원시 수일고등학교에 소속된 학생 중심 자율동아리 미술하는 친구들 동아리(이하 미친 동아리)에서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월호 3주기를 맞아 포스트잇으로 리본모양으로 만들었다.
지난 2017년 4월 13일 목요일, 방과 후에 남아 동아리 일원 학생들은 학교 곳곳에 캠페인을 진행했다.
미친 동아리 학생들은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이번 사건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 캠페인을 연 동아리 기장은 “처음에는 시간이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금방 완성되었고, 이번 작업을 하면서 느낀 점은 우리 모두가 함께 예술을 즐기고 예술을 통해 소통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며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이것을 계기로 자기가 잘 하는 것으로도 추모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내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일깨워주고 다시 한 번 기억하자 라는 의도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미친 동아리 학생들은 공동체 의식이 커졌을 뿐만 아니라 내면적, 외면적으로 한 발짝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이승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