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애완견,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by 5기최나연기자 posted Nov 08, 2017 Views 1563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오늘(10월 28일)은 매주 토요일마다 고양시 유기동물 거리입양 캠페인이 열리고 있는 일산문화공원을 다녀왔다. 캠페인은 일산문화공원 중간쯤 도로 바로 옆에서 하고 있었다. 횡단보도 앞이라 사람들이 많이 오가고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다. 한 시민은 유기견이 불쌍해 데려가고 싶은데 지금 키우고 있는 애완견이 있어 망설여진다고 했다.

유기동물견입양1.jp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최나연기자]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장소에는 애완견 20여 마리가 나와 있었다. 내가 어떤 애완견에게 다가가니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나를 데려가 주세요'라고 말하는 듯했다. 한쪽에서는 애완견의 털을 깎아주고 있었고 유기견이 예쁜 모습으로 변하고 있었다.

유기견 입양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자원봉사자가 유기견 이빨을 보여주며 유기견 추정 나이 및 상태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었다. 유기견 입양을 하고 싶은 사람은 자원봉사자와 함께 연계병원으로 가서 기본적인 진료를 받고 예방접종, 각종 검사, 중성화 수술 등에 필요한 비용을 병원에 지불한 후 데려가면 된다고 했다. 유기견 입양을 하지 않더라도 후원계좌로 입금함으로써 유기견 입양을 도울 수 있다.

유기동물입양2.jp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최나연기자]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위해 15명 정도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었다. 자원봉사자 두 명이 앞에 나와 유기견을 입양해 달라고 외치고 있었다. 한 자원봉사자는 일정 기간 동안 유기견을 데려갈 사람이 없으면 유기견이 안락사를 당하기 때문에 입양할 사람이 빨리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했다. 캠페인 장소에는 '최고의 사랑실천은 입양입니다.'와 '내일이면 하늘로…'라는 문구가 적힌 간판도 있었다.

주인에게 버려진 애완견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빨리 새로운 주인을 찾아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또한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은 애완견을 버리지 말고 끝까지 책임지는 책임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최나연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김나연기자 2017.11.09 16:33
    유기견을 일정기간동안 데리고 갈 사람이 없으면 안락사를 당하는 게 너무 안타까워했었는데. 이런 캠페인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한유진A기자 2017.11.26 20:30
    우와.유기견 입양 캠페인 너무 좋은것 같아요..무조건 새 강아지를 분양받는것보다 유기견 강아지도 같이 생각해줬으면 좋겠네요.^^강아지들이 얼른 자기 주인들을 찾아가서 행복하게 살기를!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0786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0564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26659
최초의 유화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 file 2017.11.28 신현민 400295
힐링이 필요해 2017.11.28 이지혜 14166
인천 연수구에서 첫 초·중생 영어 페스티벌 개최하다 file 2017.11.28 양륜관 14860
소통에 대한 우리들의 이야기 '온드림 스쿨' file 2017.11.27 여승헌 13612
"인정?" "어 인정~" 지금은 급식체 열풍 1 file 2017.11.27 이지우 15880
이미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지만 환경위기 시간은 되돌릴 수 있습니다 2017.11.27 공혜은 16123
단순한 노동을 대신하는 로봇이 아닌, 배울 줄 아는 로봇 file 2017.11.27 장예진 11962
공감 있어 더 나은 세상, Better Together file 2017.11.27 이가빈 12231
신선함으로 무장한, 영화 배드 지니어스 file 2017.11.27 김다은 12853
KT, 다문화 여성들과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file 2017.11.27 디지털이슈팀 13276
현대엘리베이터, 경기·충남·강원 중고생 23명에게 장학금 수여 file 2017.11.26 디지털이슈팀 15116
서울시립동대문청소년수련관, ‘청소년페스티벌 Youth Only Live Once’ 열어 1 file 2017.11.26 디지털이슈팀 13312
SK텔레콤, 페루 수이자(Suiza) 초등학교서 이동형 ICT 체험관 개관 file 2017.11.26 디지털이슈팀 14387
한국스카우트연맹·토당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나눔김장 사업 진행 file 2017.11.26 디지털이슈팀 12801
우리가 프리미엄이 아닌 중저가 스마트폰을 골라야 하는 3가지 이유 5 file 2017.11.24 정용환 13540
과천과학관 방문기 1 2017.11.24 안정민 18468
2017 젓가락 페스티벌 19일 폐막 5 2017.11.24 황수경 12241
과천 누리마 축제의 현장으로 2017.11.24 고은빈 11943
무심코 지나친 유튜브 5초 광고 2 file 2017.11.23 최은선 13986
역사가 숨쉬는 나라, 대만 3 2017.11.22 서수민 12059
LoL KeSPA Cup 2017, 11월 20일 개막한다 file 2017.11.22 유혜원 13076
삼성갤럭시 프로게임단, 2016 선발전의 기적을 다시 써내다 2017.11.21 유혜원 13040
현세의 바벨탑, 부르즈 할리파 1 file 2017.11.20 허재영 14300
단풍이 뭔가요? 2 2017.11.20 이지혜 12137
2017 판교 자율주행모터쇼 개막 1 2017.11.20 조한빈 13515
충청남도 청소년이 생각하는 충남의 인재란? file 2017.11.17 오세민 16098
김해시 자원봉사 나눔축제&카부츠가 개최되다. 2017.11.16 박수지 11187
포항 지진에 수능 연기…재난·재해 인한 연기는 처음 (2보) 2 file 2017.11.15 디지털이슈팀 13356
어두운 횡단보도야 잘가~ 2 file 2017.11.15 정환길 13755
대학생들이 들려주는 진짜 대학생이야기 1 file 2017.11.15 이지현 12591
아동·청소년 정책박람회 「Be 정상회담」 - "우리의 권리를 지켜주세요!" file 2017.11.15 오현주 12969
감이 익어간다고요? 1 file 2017.11.14 백준채 13078
한국영화의 미래, <아이 캔 스피크> 2 file 2017.11.13 김서영 14119
고양 원더스 선수들의 근황 1 file 2017.11.13 손종욱 15508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 file 2017.11.13 오태윤 17787
긴 추석 연휴 동안 즐기는 한국의 명소, 덕수궁 1 file 2017.11.13 한유정 12099
“아임 파인 땡큐 앤 유?” 영어가 배우고 싶은 도깨비 할매, <아이 캔 스피크> file 2017.11.09 박세진 18023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 사이먼 싱 file 2017.11.08 정승훈 16419
거리 위 작은 상담소, 아라메 카페를 아시나요? 1 file 2017.11.08 김은민 13019
애완견,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2 file 2017.11.08 최나연 15633
오늘 영국 밤하늘의 뒷이야기, 가이 포크스 데이 file 2017.11.07 김다은 13632
동백의 딸들, 성화 봉송에 참여하다 file 2017.11.07 이유진 13939
강서구립 도서관들의 북 콘서트 2017.11.07 노경배 12868
한국 근현대사의 보고, 대한민국역사박물관 2017.11.07 5기정채빈기자 14112
더불어 사는 자연을 공부하다 file 2017.11.06 황수현 11372
청년들에게 희망을,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2017 1 file 2017.11.06 오소현 14492
뜨거운 열기 속으로, 2017 FEVER FESTIVAL file 2017.11.06 오소현 11029
구구단 첫 팬미팅, <9원 9일의 구구단짝> file 2017.11.06 이지나 1297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