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12~2017. 10. 18 동안 대한민국과 일본의 한·일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 문화교류는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젊은 세대 간 교류 및 상호 이해를 통하여 근본적인 한일관계 개선과 청소년들의 국제적 안목 배양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질 함양이라는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한·일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방일단)은 전국의 학교에서 추천을 받아 교육청에서 선발한 인원들이었다.
이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외교관이 되어 우리나라를 알리고, 일본 사람들이 잘 모르는 우리나라의 모습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송지현기자]
방일단이 일본에서 가장 처음 본 과학기술은 '리니아'라는 기차였다.
'리니아'는 이번에 새로 나온 일본에서 가장 빠른 기차로, 시속 500km까지 빨라질 수 있는 기차인데, 이 기차를 통해 일본의 수도권이 더 넓어져 일본의 발전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는 내용의 동영상을 시청하기도 하였다.
이를 통해 방일단은 일본의 첨단과학기술을 알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송지현기자]
나가노현에 대한 강의를 들었고,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아 관광이 목적인 여행은 잘 가지 않는 나가노현에서 홈스테이를 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홈스테이를 하며 서로 말은 잘 안 통했지만 마음으로 소통하거나 함께 음식을 준비하며 일본의 음식문화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일본에서 주의해야 할 행동들에 대해서도 공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낯선 외국에서 온 학생들이 집에 와서 불편했을 텐데도 방일단을 딸. 아들 대하듯 대해주신 어르신들께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송지현기자]
일본인들과 교류하기 위해 OIDE 오사히메 고등학교에 방문하여 그 학교 학생들과 1대 1로 짝을 지어서 학교의 수업을 들어보았는데, 일본 청소년들에게는 우리나라의 한류나 문화, 화장품 등이 일본에 많이 전파되어 있었다. 특히 우리나라의 화장품 중 틴트가 유행하고 있었다. 이 이후에도 라인이나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의 청소년들과 일본의 청소년들이 교류하며 미처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누기도 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송지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