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년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종류의 푸드트럭이 있는 푸드존, 핸드메이드 작가들의 작품을 구매하고 구경할 수 있는 셀러존, 어쿠스틱과 팝페라 등 장르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이 있는 퍼포먼스존을 모두 한곳에서 볼 수 있다. 어디일까? 바로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이다.
이곳의 가장 큰 볼거리는 순환제로 운영되는 푸드트럭이다. 떡볶이, 순대, 핫도그 등 흔히 볼 수 있는 분식부터 다코야끼, 터키 음식, 베트남 음식, 전복, 스테이크까지 모두 다 만나볼 수 있다. 사람들은 모두 푸드트럭 앞에 줄을 서 있고, 2~30대 청년들은 땀 흘리며 누구보다 열심히 요리에 열중한다. 이 광경을 보면 절로 미소를 띠게 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오소현기자]
반포 야시장의 경우, 배불리 밥을 먹고 나서, 산책을 하는 사람들을 따라나서 보면 위 사진처럼 멋있는 세빛섬의 야경을 볼 수 있다. 바로 옆에서는 재즈공연, 어쿠스틱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분수쇼 또한 반포야시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오소현기자]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가 끊임없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의 푸드트럭운영자들과 핸드메이드작가들, 공연자들의 열심인 모습이 우리 모두에게 힘이 되는 것 같다. 이러한 청년들의 열정을 느껴보고 싶다면, 혹은 여름이 다 가기 전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여름밤을 서울에서 즐기고 예쁜 추억을 쌓고 싶다면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을 적극 추천한다.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2017은 여의도, DDP, 청계천, 반포, 청계광장에서 매주 금, 토, 일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개최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오소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