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유진기자]
북페스티벌은 다양한 무대들과 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클래식과 통기타의 만남, 마술로 떠나는 상상의 나라 등 야외무대들이 진행되었으며 '노랑궁전 하품공주', '호랑이한테 잡아먹혔다가'와 같은 책이 뮤지컬 형식으로 공연되었다. 북콘서트로는 '책의 노래 서율과 박영란 작가와의만남', '詩詩樂樂 소중애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었다. 체험·전시 프로그램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준비되었다. 도서 가방 만들기,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3D 프린터를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 원어민 강사와 함께 영어책 읽기 등의 체험 활동과 English 청수도서관 미리 보기,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 시 전시, 동화구연, 인형극 등의 전시 활동이 펼쳐졌다. 부대 행사로는 천안시 공공도서관과 2018년 개관 예정인 청수도서관을 홍보하여 천안시의 독서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독서 텐트 존과 돗자리 광장을 운영하여 많은 사람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독서 문화 활성화 유공에 대한 표창의 단체 부문에는 은가비(쌍용도서관 동화구연 봉사동아리)가, 개인 부문은 김선주(두정도서관 봉사동아리 ‘책뿌리’ 회장)씨와 요꼬야마 리치꼬(아우내도서관 일본어 강좌 재능기부 강사)씨가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2017 천안 북페스티벌'은 자연을 바탕으로 즐길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여 천안시의 독서 문화 발전에 기여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유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