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제9회 강릉 커피 축제가 지난 10월 6일부터 9일까지 강릉 녹색 도시체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강릉 커피 축제는 개막 행사, 문화, 대회, 휴식+테라피 부문으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고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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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행사로 "강릉 커피 100人 100 味" 행사가 펼쳐졌다. 주최 측의 "커피를 사랑하는 모두가 바리스타이며 커피를 즐기시는 모두가 커피 전문가입니다."라는 말과 함께 화려한 개막행사가 펼쳐졌다. 총 100명의 바리스타가 동시에 내리는 커피를 눈으로 보고 입으로 즐겼다.
문화 부분에서는 "세계는 향기롭다"라는 주제로 강릉 녹색체험도시센터 1층에서 커피 주요생산국인 커피 벨트 내 각기 다른 국가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느껴 볼 수 있었다. 또한,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환경 캠페인까지 펼쳐지며 다양한 체험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고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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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커피 축제에 모든 사람이 참여했다고 볼 수 있는 스탬프 랠리가 펼쳐졌다. 스탬프 랠리는 커피 축제에 참가한 업체들을 주문진권, 사천권, 경포권, 연곡권, 시내 동부권, 강릉항권, 솔올권, 시내 중심권, 시내 남부권, 정동진권, 기타권 등 총 11가지 권역으로 나누어 관람객들이 권역 별로 스탬프를 모아오는 행사이다. 스탬프가 3개 이상이면 머그컵을 1개 제공하고 5개 이상이면 머그컵 2개를 제공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고민정 기자]
이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색다른 각기 다른 나라의 커피를 마셔보며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고민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