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의 의미를 느끼고 직접 경험하는 성남시 자원봉사 박람회”
지난 10월 14일 분당 중앙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공감, 그리고 봉사’라는 주제로 ‘제 18회 성남시 자원봉사 박람회’가 개최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소윤기자]
‘성남시 자원봉사 박람회’는 성남시 자원봉사 센터에서 개최한 박람회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인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건설에 기여하고, 자원 봉사 단체와 기관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하여 유기적인 지역공동체를 구성하며, 잠재 되어있는 자원을 발굴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80개의 봉사활동 단체들이 참여하여 교통사고 예방 활동 캠페인, 장애인 인식 개선 프로그램, 구호활동 및 응급처치 체험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 이러한 다양한 부스를 통해 시민들은 자신에게 적합한 봉사활동을 찾아보고, 멀게만 느껴졌던 봉사활동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박람회는 각 단체의 부스를 방문하여 ‘맞춤형 자원봉사활동 찾기’와 ‘봉사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봉사 시간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최대 6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박람회에서는 단순히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활동뿐만 아니라 오카리나 공연과 태권무, 국악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되어 박람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소윤기자]
올해는 민간 자원봉사 운동이 시작된 지 20년이 되는 해이다. 정부는 ‘행복한 공동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2016~2018 한국 자원봉사의 해’를 선포하여 개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나라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제 18회 성남시 자원봉사 박람회’는 지역 시민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봉사활동에 대해 알리고 그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박소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