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09월 07일부터 09월 08일 1박 2일간 강원도 국립 평창 청소년 수련원에서 한국과 이스라엘 문화캠프가 개최되었다. 문화교류캠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레크레이션을 통해 팀별 한국의 전통놀이인 제기차기와 투호 등 다양한 친교 활동을 하며 한국과 이스라엘 대표단의 서먹했었던 사이가 좋아질 수 있었다.
[이미지제공=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신지혜 선생님]'저작권자로부터 사용 허락을 받음'
그렇게 레크레이션이 끝난 뒤 본격적으로 한국 전통문화체험이 시작되어 한국의 문자인 ‘한글’에 대해 설명을 시작하였다. 한글은 조선 시대 초기에 세종대왕께서 만드셨으며, 훈민정음을 창제를 통해 현재까지 한국에 이 한글이라는 문자가 존재할 수 있었다고 설명을 해주며, 붓 펜으로 직접 한글을 써보고, 요즘 유행하는 ‘캘리그라피’를 이용해 부채를 꾸며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이스라엘 대표단 분들도 처음 쓰는 붓 펜을 가지고 열심히 한글을 쓰시는 모습을 보며 우리 한국 대표단들은 뿌듯했다고 한다.
[이미지제공=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신지혜 선생님]'저작권자로부터 사용 허락을 받음'
그 뒤이어 한국의 전통 그림인 ‘민화’에 대해 소개를 하였다. 민화는 조선 후기 서민계층들이 그린 그림이라고 간단히 설명하였으며, 민화 그림이 그려져 있는 파우치를 직접 색칠해보고 그 그림을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석식을 한 뒤에 이스라엘 문화교실을 통해 이스라엘의 문화와 의식주, 한국과 다른 여성의 국방의 의무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또한, 한국 대표단도 이스라엘 대표단께 한국 청소년의 일상생활과 전통문화 등을 설명시켜주었으며, 현재 유행하는 K-POP를 배우고 같이 춤을 추면서 더욱 양국 간 사이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며 하루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2일째 되는 날에는 실내 챌린지타운에 가서 루프를 이용한 활동과 4명의 단합력이 필요한 활동과 2명이 같이 하는 활동을 하며, 자기 스스로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과 끈기를 키우며, 단합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미지제공=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신지혜선생님]'저작권자로부터 사용 허락을 받음'
그렇게 1박 2일의 국제 청소년 교류캠프가 끝이 나게 되면서 우리 한국 대표단은 1박 2일간 서툰 영어 실력으로 이스라엘 대표단에게 통역을 하며 웃고 어쩔 땐 답답해서 자기 자신에게 화를 내는 그러한 일도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생각해보면 우리 모두에게 잊지 못할 또 다른 경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