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2017 한국전자전]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2017 한국전자전(KES 2017)'이 20일(금)을 끝으로 총 4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48회를 맞이한 '2017 한국전자전'은 500여개의 업체가 참가한 대규모 전시회로 반도체대전(SEDEX),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IMID)과 함께 코엑스에서 진행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태헌기자]
‘창조적 사물이 탄생하는 곳’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업체들의 신제품 및 4차 산업을 대표하는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었다. 대형 기업체들 역시 참가하여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였다.
LG전자는 ‘올레드 TV’와 인공지능 스피커 ‘스마트 싱큐 허브’, 홈 뷰티제품인 '프라엘' 등 혁신적인 기기 및 제품들을 선보였다. 게이밍 노트북 체험존을 마련하고 신제품 'V30'의 영상 기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여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 퀀텀닷 소재로 만든 ‘QLED TV’와, ‘더 프레임 TV’, IoT 냉장고 ‘패밀리허브’, 무선청소기 ‘파워건’ 등, 가정기기 및 그와 연동되는 기술제품을 다수 소개하였다. 유망 중소기업들의 제품 또한 돋보였으며 한양대학교,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의 학술기관들은 연구 성과에 대한 부분들을 전시하였다.
이번 전자전에는 약 7만 명의 참관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내 최대의 전자전으로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는 평이다.
한 참관객은 "다양한 업체들의 제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좋았다"면서, " ICT, VR 기술, 휴대폰, 디스플레이 등 IT산업의 기술융합적인 측면들을 잘 확인한 수 있는 자리였다"라고 말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태헌기자]